그것도 걱정이구 그 사람이 내 몸 보고 팍식할ㄹ 거 같아서… 살도 있구 몸에 컴플렉스도 많아서 걱정이야 ㅠㅠ

진짜요ㅠㅠㅠ? 왠지 여쭤봐도 돨ㄹ까요 ㅠㅠ?

파트너 관계 맺으면서 살려면 기본적으로 외모에 대해 스스로 자신감이 있어야 돼요. 이건 객관적으로 예뻐야 한다 이게 아니구요 자기 스스로 자기 몸에 대한 주관적인 열등감이나 불편함, 거슬림이 없어야 한다는 거예요. 상대가 설령 내 몸이 맘에 안 든다고 해도, 뭐? 내가 뭐가 어때서. 지는 지 몸 얼마나 좋다고 ㅋㅋ;; 미친넘인가 내가 너 버린다 ㅇㅇ. 하는 개쎈 멘탈이 있어야 버틸 수 잇는 세계예요... 막말로 사랑으로 가득찬 연애를 해도 남친이 내 몸 안 좋아할까 전전긍긍하는 여자들이 수두룩한데 사랑 없는 파트너 관계에서 상처 안 받을 자신 없으실 걸요... ㅠ 만약 상대가 팍식 안 해도 문제인 게, 상대가 아무리 괜찮다고 해도 스스로 옥죄게 될 거예요 나 괜찮은 건가, 상대가 겉으로만 거짓말하는 거 아닌가... 하면서요

이 언니말이 맞는거같아…나도 자신감이 없는 사람이라 현타와 방황많이했는데 후 ㅠ 근데 욕구는 타오르고 잘 맞는 팟 만나고 싶은데 멘탈이 탈탈 털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