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랑 술집 가다가 아저씨가 어떤 여성분한테 찝쩍이는 걸 봤어. 내 친구가 냅다 그 여성분 팔짱끼고 오면서 상황 종료 되긴 했어. 난 무서워서 못했는데 친구가 멋있게 대처해줬어. 그날 밤에 우리 엄마한테 그 얘기를 해줬어. 근데 우리 엄마가 “어우, 그런거 막 도와주지 마- 너도 당할라!” 라는 소리를 하는거야. 만약에 여성분이 위험/난처한 상황에 빠졌을 때 대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거야? 무서운 건 맞아. 근데 일단 사람은 구하고 봐야 하잖아. 자기들은 어떻게 대처하는게 옳다고 봐? 아니면 팁 같은거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