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첨으루 내가 내 입으로 남자친구한테 불안형인 것 같다구 이야기 햇다...
이야기 나누면서 남자친구는 자기가 회피형인 것 같다고 이야기 햇고 둘다 엉엉 울면서 얘기햇더니 서로 이해 안 가던 부분들이 많이 풀렷어
어렸을때 서로 부모님양육 태도가 이렇고 이렇게 느껴와서 난 불안형이 된 것 같다 회피형이 된 것 같다 나는 이럴때 이렇게 느낀다 이야기 하고
내가 불안형이랑 회피형이 만나면 지옥이래ㅋㅋㅋ 이러니까 애인도 막 울다가 웃고ㅋㅋㅋ
자존심 때문도 그렇고 창피해서 치부 같아서 말하기 싫었는데 말하길 잘한 것 같아
내가 자존감도 낮고 불안도 자주 오는 편인데 그래도...마음이 한결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