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전남친을 만났어. 서로 미련 있는 상태야… 근데 전남친은 솔직히 내주변 모든 사람이 말릴정도로 나에게 잘 해준 것도 없고 한마디로 쓰레기였어 근데 난 이상하게 아직도 얘가 좋아…어제 사실 완전 정리를 하려고 나간거였는데 정리는 개뿔 마음이 더 흔들려버렸어 머리는 절대 재결합을 하면 안되는걸 알아 해봤자 똑같을거고 내가 행복하지 않을게 보여 근데 마음은 아직도 걔 얼굴보면 좋고 안 볼 때 보다 마음이 편안해. 자기들이라면 어떻게 할거야? 이성?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