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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4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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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이글 썼는데 갔는데..결국 회식 갔거든
근데 거기 상사 자녀분이 스무살이고 난 스물세살인데 솔직히 집이 부유한 편은 아니라 근로장학해서 기숙사비랑 용돈안받을라구 방학마다 근장하는건데 어제 가서 한입먹으면 먹지만 말고 말하라하고 안먹으면 안먹는다고 뭐라하고 너무 서러워서 폰보면 폰본다고 뭐라하고 그 스무살 애는 차타고 맨날 놀러다니는데 내가 버스타고 출퇴근한다니까 불쌍하다는듯이 말하고, 동생들이 많으니까 반찬 싸가라는듯이(유쾌한 뜻이 아니라 비꼬면서) 약간 동정받는 느낌이라 집와서 펑펑울었어..ㅎㅎ 어제 아픈데도 가야한대서 약먹고 간 회식이었는데 왜갔나싶어
다들 대학생때는 가난한거 아닌가 싶은데 내가 너무 불쌍해보였던걸까..ㅎㅎ 난 나름 열심히 살고있다고 생각해봤지 불쌍하다고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너무 상처받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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