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오후에 남친이랑 만나기로 했는데 나는 학교에서 밥을 먹었는데 남친은 안먹었다 해서 나는 사이드 같은 거만 먹기로 하고 햄버거 가게에서 만나기로 했어
내가 10분쯤 늦어서 전화로 먼저 들어가서 음식 시켜놓으라고 나 곧 도착한다 했거든
근데 가니까 자기꺼만 달랑 시켜놨더라고.. 자리도 자기가 소파자리에 앉아있음
그래서 내가 내것도 시켜놓지 라고 함
근데 그러고 분위기 싸해져서 암말도 안하고 있다가 남친이 늦어놓고 그렇게 말한다면서 화냄..
오늘 괜히 만났다면서 집에 간다고 하고..
결국 풀리긴 했는데 말을 왜 그렇게 하는지 모르겠음..
만나서 싸우면 맨날 괜히 만났다 집에 간다 이런 소리나 하고 상처받아 너무 짜증남
남친이 회피형인데 싸울때마다 말 막하고 내 감정은 전혀 생각 안하고 말하는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