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르가즘 길게 느낀 자세 찾아서 공유해봐. 캣체위랑 같은 원리인 것 같아


1. 캣체위랑 정반대로 내가 침대에 엎드렸어. 남자친구가 넣기 편하게 엉덩이쪽에 베개 깔았는데 얼굴에도 베개 두고 하면 나도 편하고 상대도 편한 자세가 돼.

2. 우선 내가 다리를 바깥쪽으로 벌리고 남자친구 다리는 안쪽에 두고 하다가(처음에는 이렇게 시작해야 넣기 편해) 둘다 흥분했을 때 ⭐️내 다리를 안쪽으로 두고 일자로 모았어. 그 상태에서 남자친구 다리는 바깥으로 두고서 내 엉덩이에 앉아서 라이딩하는 자세로도 할 수 있고, 내 몸위에 남자친구가 쓰러지듯 몸을 겹쳐서 완전히 밀착된 상태로도 할 수 있어. 이 자세들이 진짜 야해서 강추해..

3. 이 자세가 왜 좋냐면 나는 다리를 오므린 상태라 클리 자극이 간접적으로 엄청 와. 남자친구한테도 내 입구가 모아지니 더 쫀쫀하고 자극이 크게 온다더라고.
하는 도중에도 다른 자세보다 많이 느껴서 물도 계속 나오고 질 수축도 엄청났어. 나는 너무 좋고 잘 느껴지니까 애타는 기분에 정신못차리겠더라고 ㅠ 엉덩이 뒤로 밀착시키듯 적극적으로 흔들면서 남친한테 계속 해달라고 졸랐어. 더티톡도 엄청 나온다는 장점..!
전기올라오는것처럼 몸이 떨리고 온몸이 수축되는 오르가즘 느낄 수 있어. 이게 과정부터 점점 느껴지는 오르가즘이야. 끝부분에 도달하는 오르가즘이 아니라 계속 몰려오듯 느껴지는 오르가즘이었어.

4. (단점)
남자친구가 너무 흥분해서 거칠게 쾅쾅쾅 박으면 질벽 안쪽 끝에 부딪치고 마찰돼서 아플 수 있어. 난 정상위나 여성상위는 거칠게 하면 좋은데 이 자세는 질 길이가 그것보단 짧아지는 자세인 것 같아.
남자친구 입장에선 거칠게 하면 나도 더 좋을 줄 알 수 있으니까 너무 깊거나 아플땐 솔직하게 말해야돼.
이 자세가 거칠게 하면 오히려 안좋고 ⭐️서로 느릿하게 하나하나 느끼면서 같이 자극주고받고 솔직하게 교류해야 둘다 오르가즘 느낄 수 있어.

5. 다시 또다른 장점
캣체위는 성기끼리 마찰이 계속되다보니 할때는 괜찮았지만 끝나고 나서는 뼈 부분이 좀 욱씬했는데 이건 내 엉덩이에 남자친구가 라이딩하거나 편하게 앉아서 할 수도 있으니 둘다 좀더 편하다는 점이 있어.
그리고 🔥남자친구가 하다가 힘들면 내 위로 엎드려서 아래만 움직이는 몸은 완전히 겹쳐져 있고 아래는 자극와서 미치겠고.. 속박되는 기분이라 이것도 좋았어. 아마 마조 성향이거나 마조에 가까운 사람들은 이런것도 더 크게 자극오고 즐길 수 있을 것 같아. 남자친구가 날 온몸으로 가두고 아래만 움직이는데 그렇게 꼴릴수가 없어.. 이때는 ⭐️거울도 같이 보면서 하면 더 좋아.


아무튼 어제 너무 만족했어서 후기 한번 적어봤어. 자기들도 몇가지 자세로만 하지말고 이것저것 시도해보길 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