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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06.08

Q. 어제 엄마랑 산책갔다가
별것도 아닌일로 싸우고 냉전중인데
이게 사람많은데서 무안줄 일이야?ㅜㅜ


일단 난 애기나 강아지고양이를 좋아해

근데 엄마는 반려동물 진짜 싫어하시고
보육업 종사자라 애 이뻐하는거 부담스러워하심
심지어 동네에서 일하시는거라 엄청 조심하고


어제 엄마랑 집근처 광장에 산책 겸 운동을 갔어
애기 있는 가족들도 많이 나온거야


당연하겠지만 동물이나 아이 예뻐할때
보호자 의사도 정중하게 물어봐
특히 애기들은 스킨십 절대 안하고
(강아지들은 먼저 달려들때도 있으니...)

애기같은 경우는 보호자가 딴일하고있고
애기가 내쪽으로 시선줄때
손짓이나 까꿍해주는 정도임
보호자도 옆에 있는데 문제도 없는상황이고

혹여나 튀는 행동으로 볼 수도 있겠지만
애기나 강아지 예뻐해주는 사람들이
나만 있는 건 아니잖아??
그냥 사람마다 다른거지 뭐


하튼 엄마는 그러는 거 안좋아하는거 아니까
엄마 옆에서 잘 그러지는 않아

내가 TV 다 보고 좀 느즈막히 나갔는데
옆에서 음악분수 같이 보는 애들
나한테 시선돌리니까 이뻐해준게 다임ㅋㅋ

그걸 멀리서 지켜보고 달려와서는
ㅈㄴ 정색빨면서 무안주고 구박주는거임
그 사람많은데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그 애기 가족이 옆에 있는데도
옆에서 쪽주면 내가 어떻게 보일지는 생각도 안해줌ㅅㅂ
그렇게 남들 시선 과하게 의식하는데
나한테는 삔 상하면 막 대하는것도 모순이고


일단 엄마 잇프제 나 인프피
감정형인데도 완전 반대라
잇프제 딴에 튀어보일 짓 하면
쪽주고 그러는거 애기때부터 심했어

과년해서까지 그러니 아주 질릴 지경이다


아빠는 또 엄마랑 달리
동물이나 애기들 좋아하시거든?
그래서 엄마 없을땐 같이 장단도 맞춰주시는데

엄마도 동물 애기 보는거 좋아했으면
저렇게까지 정색할 건 없었던 일이잖아


생각할수록 열불나고 맥주 한캔 빨고
전화통화 1시간 하고 집들어가니까
뚜껑열려서 막말을 하시는거야;;;;

사람많은데서 쪽당했는데
집에 들어가고 싶겠냐고

왜 (엄마딴에) 튀어보이는
그러니까 종잡을 수 없는 짓을 하냐는데
난 그럼 내 감정도 생각도 없이
엄마 눈에 차는 짓만 해야해?


이거말고도 아빠랑 나랑
엄마 생각에 안차는 행동하면
과하게 급발진할 때 많았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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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휴.. 누구나 엄마랑 잘 지냈는 것이 어렵네... 나도 그래 자기야 나도 그래

    2023.06.0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아까 잇프제 엄마 글 쓴 자기 아니야? 똑같은 뉘앙스의 글을 또 쓰네

    2023.06.0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 쓰면 안된다는 규칙 없는데 왜... 뭐가 문제야

      2023.06.08좋아요2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무슨 대답을 듣고 싶은건지 모르겠어서 그래. 그 전 글에 충분히 조언을 들었을 거 같은데 엄마를 같이 욕해주길 바라는거야..? 아님 분이 안 풀린거야? 어떤 스텐스를 취해서 댓글을 남겨줘야할지 좀 혼란스러워서 적었어

    2023.06.0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그 글은 그 글이고 이건 이거고...

      2023.06.08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혹시 기분 나빴어? 난 조언이 필요한건지 공감이 필요한건지 궁금했어서 물어본건데 나빴으면 미안 전에 쓴 글에 댓글 달았는데 답글은 없고 같은 글이 올라와서 궁금했어

      2023.06.08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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