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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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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엄마가 알바하는곳에서 차로 십분거리 근처에 갈일있다면서 나 알바끝나고 차로 픽업 해주면서 엄마 친구의 엄마가 어떻게 아픈지 얘기해준거 들었는데 걍 존나게 빼도박도못할정도더라..
장폐색인데 수술해도 죽을수있다 그러고 천식도 있다 그러고..최악으로 죽음까지 생각해놓으라면서..
지금 마약성 진통제만 맞고있대,,
그러면 엄마 친구 아빠가 보호자냐고?아니,,
알콜성 치매임 돌보시다가 본인건강 못챙기고 참다가 그렇게 된겨..
듣는 나도 초토화된 기분인데 ... 어휴.. 그쪽집안은..오죽하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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