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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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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알바할 때 모녀 셋이 와서 케이크 주문하셔서 포장하고 있었는데 엄마로 보이는 분이 “고생이 많으시네요~” 하면서 내 엉덩이 위쪽을 톡톡 치셨음
나는 신경 안 쓰고 있었는데 딸 두 분이 “아 엄마! 만지지 마! 왜 터치해! 말로만 해!” 하면서 팔을 제지해주더라 그게 너무 고마웠음
나가시면서 “죄송해요. 수고하세요” 하고 가셨는데 괜히 마음 따뜻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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