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수술한 후기 알려줄게용...!
1. 비용
일단 난 임신한지 딱 6주라서 비용은 딱 70만원 들었어! 다른 곳은 모르겠지만 우리 동네에선 딱 70만원
무통주사 + 진통제 포함해서 70만원!! 꼭 우린 현금이라고 해서 현금으로 들고갔지...ㅎㅎ
2. 시간
일단 난 병원에 10시까지 오라고 했는데 수술은 2시에 시작했어...ㅎㅎ 병원에 들어가면 먼저 인적사항이랑 보호자 싸인하고 그리고 나서 진료실로 들어가서 자궁경부 열어주는 촉진제 맞고 약도 먹은 뒤 회복실에서 입원복으로 갈아입고 링거 맞는데 한..3~4시간 (?) 기다렸어!! 자궁경부가 열릴려면 많이 오래걸리나봥...그래서 수액 다 맞고 그리고 난 수술실 들어가서 나왔는데 남자친구가 말하길 30분 정도 걸렸데!
3. 그 이후
흠..그 이후 일단 난 목이 일단 너무 말라서 목이 아팠어...ㅎㅎ.그리고 마취가 안 껬는지 눈이 계속감기고 배는 생리통하면 그 생리통에 2배 정도 된다고 했는데 난 진짜 그 정도는 하더라...ㅎㅎ 그리고 수술 끝나면 그 생리통하면 보건실에서 배 따뜻하게 하라고 주는 거 그거 똑같이 배에 대라고 한 다음 30분 간 고통있그 뒤부턴 참을 만 해 그리구 어제 난 밥을 백반집에서 먹었는데 자기들....수술 직후엔 죽이 짱이야...안 넘어가서 먹다가 난 안 먹었어....그리고 수술 하면 섹스 2주간 못하고 출혈이 한달 간 나올 수 있으니 넘 걱정마렴 제발 수술 직후 자극적인 음식 먹지마...나처럼 되고 싶지 않으면...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