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브왁 무섭다고 난리친 사람인데
우선 나란여자 지난 3년간 브라질리언 할까말까 굉장히 고민만했던 여자임
그러다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그냥 냅다 하고왔음
원래 오후7시30분 예약인데 오늘 하루종일 겁만먹을거같아서 2시로변경해서 하고옴
생각보다 안아팠음 진심으로 안아팠음
그 클리위쪽 그 살만 두번 아팠고 다른곳은 하나도 안아픔
쪽집게로 뽑는것도 생각보다 안아팠고
우선 난 내가 모량이 많은사람에 속한다고 생각했는데
왜냐면 울창한 정글이거든 길고 많고 두껍고
근데 길이는 가자마자 알아서 정리한후에 왁싱해주심
그리고 지금 생닭이 된 나를보는데 어색함 우선 어색해 그리고 속옷에 닿은곳이 살짝살짝 쓰라리긴한데
소변보고 뒷처리도 지금 너무행복해서 생리할날이 기다려지는건 처음이야 생리할때도 개운하겠지!!?
48시간 내에 성접촉은 하지말라고했으니 참아보고
이틀뒤에 도킹하는것도 기대됨ㅋㅋㅋㅋㅋㅋㅋ
난 이제 앞으로 한달에 한번 브왁 할거같아
나 진심 쫄보라서 지난 3년간 고민했었던 사람인데
나보다 쫄보는 없겠지 다들 내말믿고 해봐 진짜
다시태어난 기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