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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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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남친한테 가정사 말햇다는 쓰닌데
사실 친구한테도 말햇거즌 진짜 멘탈이 붕괴된 수준이 아니라 지하철 타는데 너무너무 뛰어내리고 싶을 정도였거든
근데 친구가 밥 먹고 다니라고 울지말라고 말 안되는 상황에서 우는 너가 너무 마음아프다고 삼망원 쿠폰을 보내줬어
그거 보먄서 진짜 한참 울엇거든 나한테 너무 소중한 친구고 진짜 좋는 친구고 그래서 나도 막 쿠폰 생기면 같이 가게 따라오라고 그럴 정도로 소중한 친구거든 그래서 며칠 전에 꽁짜 놀이공원 쿠폰 생겻는데 그 친구가 먼저 생각나서 따라오라했었는데
친구한테도 내가 그만큼이나 소중한 사람인 것 같아서 엄청 울었어 어젠 울다가 고맙다는 얘기도 제대로 못 남겻는데 오늘 일어나니까 좀 괜찮아서 고맙다고 말하고 오는 길이야
대신 보내준 돈이 나한테는 큰 돈이고 학생인 친구한테도 큰 돈이라 나중에 같이 만나서 맛잇는거 사먹는데 보태쓰기로 했어
주변에 좋은 사람이 너무 많은 것 같아
그래도 참 잘 살아온거 아닐까?!
현실이 너무 힘들어도 주변에 고마운 사람들이 많으니까 잘 살아야할 것 같아 힘들 때 도와주는 사람이 있는게 감사한 일인걸 이제서야 알게됐어
진짜 아침부터 눈물 엄청 난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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