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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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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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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남친이 친구들이랑 술마시고 좀 취했는데 나보고싶다고 집쪽으로 온다해서 나갔거든
근데 평소에 애교가 막 많은 편도 아니고 목소리도 개저음이고 성격도 좀 차분한ㅋㅋㅋ편인데ㅋㅋㅋㅋㅋㅋ어제 진짜 너무 귀여운거야 나 보자마자 꺄아앙 이러면서 안기고 혀는 혀대로 꼬여서 맥아리도 없곸ㅋㅋㅋㅋ
그래서 아 오늘 왤케 귀여워 짜증나네;;;;; 이랫거든 (아파트 부시고싶네;; 이런 바이브) 근제 갑자기 눈 시뻘개지면서 그런그렁해서 나 짜중나..? 나때뭄에 짜증난고야..? 미아내.. 짜증내지마..ㅠㅠ 미아내ㅠㅠㅠ.... 이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오빠가 귀여워서 짜증난다는거야ㅠㅠ 너무 귀엽다고 !!!! 이래도 나때문인거자나ㅠㅠㅠㅠ미아내.. 이럼 울먹거리면서
하 .. 존나 귀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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