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남친이랑 텔가서 내가 씻으러 들어갓어
물틀고 씻으려고 보니까 모텔에 있는 그 일회용품 세트? 그걸 안가지고 들어간거야
그래서 가지러 화장실 문열었는데 남친이 내 팬티 냄새를 맡고 있는거같앗어
남친도 놀랜거같은 표정이엇는데 내 옷 정리해주는척하길래 서로 민망할까봐 나도 모르는척 그냥 일회용품 좀 줘~ 하고 넘겼거든....
이전에도 좀 이상하게 내가 옷개둔거랑 다르게 되어있을때가 있긴했었는데 뭐지? 하고 말았었거든
남친이 속옷 패티시? 그런게 있는건가?
자기들이라면 어떻게 할거같애? 계속 그냥 모르는척해주는게 맞을까? 아니면 얘기를 해봐야하나? 얘기를 하더라도 뭐라고 말을 해야할지도 모르겠어ㅠ
조언 좀 해주라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