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남친이랑 전화하다가 생긴일인데
남친이 종교모임때문에 밤을 새고 일하고 공부하고 그랬단말야?
밤에 전화하는데 막 자기 인기많다라는걸 표현하길래 그렇구나 그냥 그런역할은 적당히.. 까불대고 그런사람들이하는거라서 그런거야 햇더니
남친이 삐진말투로 웅얼거리길래 삐졌어..?했더니 갑자기 급발진으로.. 잠못자서그래!! 졸려서!!화장실도 가고싶고!!! 이러는데 속마음으로 내가..밤새라했나.. 지가 새고 와서 전화하고 화장실도 가면되는건데.. 급발진으로 크게 화난듯이 말하니까 너무 마음이 안좋은거지.. 나듀 일하고 와서 피곤하고 졸린데,, 어쩌자는건지 모르겠더라..
그러다 갑자기 내가 자기 못챙겨줄거 같다라고하길래.. 원래도 못챙겨줬던 사람이라서 그냥 그러려닠ㅋㅋㅋㅋ했지 자기나 잘챙기라했어.. 약간 아직 어려서 그런지 어쩐지 모르겠는데.. 점점 소중함을 잃어가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