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남친이랑 자기 전에 전화하는데 한 시간? 한 시간 반?동안 남친이 우울해있었어
물론 기분이 안좋을 수는 있겠지. 나도 처음엔 잘 될거다 이렇게 위로해주다 계속 한 시간 넘게 “내 인생은 왜 이럴까.. 죽으면 어디갈까.. 내 인생 어떻게 될까.. 안아프게 죽고싶다.. ” 이런 부정적인 말만 늘어놓으니까 짜증나서 그만하라했는데도 계속 그러다가 남친이 잠들어서 내가 끊었거든.
물론 기분 안좋을 수는 있지만 한 시간 넘게 여친한테 그런 소리를 하는게 맞는거야..? 그만하라했는데도 그렇게 감정 하소연하는게 잘못된거아닌가?
차라리 기분이 안좋으면 혼자 감정 정리를 좀 하고 연락을 하던가
하 너무 짜증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