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남친이랑 이런 저런 얘기하다가 남친은 일주일에 두번 보는 게 적당하다고 했어..
자취 시작하면 맨날 와서 누워있으라고 했던게 누군데....
좀 아쉽고 씁쓸하고 그렇다...ㅎ
물론 나도 맨날 보는 건 힘들고 주에 4번 정도 생각했는데 나보다 훨씬 적을 줄은 몰랐네..
각자 원하는 데이트 횟수 다른 커플들 많을 것 같은데 이럴 때 어떻게 조율해?
+ 난 공대생이고 남친은 문과생, 둘 다 3학년인데 남친이 나보다 취업 부담이 더 큰 것 같더라구.. 본인 말로는 주변에서 한 쪽이 취업 못해서 헤어지는 커플을 너무 많이 봐서 나랑 오래 만나고 싶어서 빨리 취업하려고 공부해야돼서 이해해달라는데 난 그냥 좀 좋아하면 자주 보고싶어서...같이 공부해도 되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