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남친이랑 수박음료 포장해서 집 가는데 수박에 씨가 너무 많은거야 그래서 남친한테 음료에 씨 겁나 많다고 하니까 진짜 아무렇지도 않게 손을 쓱 내밀더니 뱉으래...!!!!!! 처음엔 장난으로 진짜?? 진짜 뱉는다??? 이랬는데 진지하게 먹기 싫은거 억지로 먹지 말고 뱉으라고... 그래서 아니라구... 더러우니까 그냥 삼키겠다고... 하니까 뭐가 더럽냐고 그냥 뱉으라고 그래서 진짜 손에 뱉었어....
평소에 막 코풀어주겠다 이럴 때는 아오!! 이랬는데 이번건 좀.. 설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