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친이랑 기념일이라 만나서 놀고 2번했는데... 평소보다 진짜 유독 많이 느낀거야... 술 한 방울도 안 마셨는데도. 평소엔 내가 좀 힘들어도 남친 갈 때까지 버티거든? 몸은 좀 힘들어도 그렇게 하는 느낌이 기분 좋아서. 근데 어젠 너무 느끼는 바람에 내가 중간에 못 하겠다고 멈춰달라고 했오... 뭐였을까 어제 왜 유독 그랬지.??? 그냥 남친이 나를 너무 잘 파악해버린걸까...? 평소에도 남친이 먼저 자세 찾아보고 할 때 계속 바꿔주고 그러긴 해... 어제 생각나서 당장 방 잡고 만나고 시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