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남자친구랑 헤어졌어 200일이였는데 내가 너무 힘들어서 헤어지자고 했어 헤어짐을 전부터 조금씩 생각하다 드디어 어제 말했는데 마음이 너무 아파 속이 문들어지는 것 같아 차라리 펑펑 울면서 다 쏟아내고 싶은데 눈물도 안 나고 기운도 없어 나 어쩌면 좋지,,? 첫 연애였고 서로 나눴던 경험도 다 처음이였고 난 그 친구를 정말 좋아했어,, 그 친구도 마찬가지였고 지금 너무 힘든데 어떻게 하면 좀 나아질까? 나한테 방법 좀 알려줄 수 있어?
어떤게 많이 힘들었어? 나도 처음 연애할때 너무 힘들었는데 시간지나니까 괜찮아지더라! 그때는 이런말이 위로가 되진 않았었는데 진짜 시간이 해결해줄꺼야 그리고 나는 많이 걷거나 따릉이 탔어 천따라서!!!! 친구도 만나고 운동도 하구! 근데 울면서 쏟아내는게 좋아 잠도 안오고 밥도 안들어가고 그랬는데 딱 일주일만 아무생각하지말아봐,,,,
진짜 너무 고마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실 어제 친구통해서 들은 사실인데나랑 연락 안되는동안 여사친한테 연락하고 있었고 헤어진다음 내 친구랑 전화할때 여자친구한테 아프다고 왜 말해야되냐고 하면서 친구가 ○○이 많이 속상해했다는 얘기에는 건성건성 대답하면서 넘어가려고 하더라 내 기다림에 대해 감사함을 전혀 못 느끼는 사람이였어 진짜,,,별의별 얘기 다 듣고나니 너무 화가나서 있는 정이란 정은 다 떨어진 것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