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남자친구랑 거의 2~3주만에 관계해서 분위기가 완전 달아올랐었는데 하려고 보니 콘돔이 없는거야
그래서 남자친구한테 어쩔 수 없네~~ 했는데 남자친구가 너무 흥분해서 갑자기 삽입하더니
3번만 움직일게 하고 피스톤 몇 번 하다가 뺐어
노콘으로 피스톤 몇 번은 상호합의하여 종종 한 적 있는데 나한테 말도 안하고 삽입한건 처음이야
우선 그냥 넘어갔다가 집 가는 길에 얘기 하려고
“근데 아까…” 하니까 바로 미안하다고 하더라고
아무리 생각하면 할수록 배려받지 못한 느낌이었고 집에 오니까 눈물도 조금 나고 .. 3년 넘게 만났지만 이게 맞나 싶고 혼란스럽고
처음이니까 그냥 넘어가줘야 하는건지 이별사유인지 마음이 혼란스럽고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