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꿈에 고등학교 3년 동안 알고 지내면서 호감~좋아함 그 사이였던 남자애가 꿈에 나왔어 정말 설레는 꿈이었고 꿈에서는 걔도 날 좋아하는데 친구 사이 틀어질까봐 아무 말도 못하는 걸로 나와서 결국 나랑 서로 마음 말하고 데이트도 하고 이것저것 다 했거든 ㅜㅠ 진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기분이 멍~하고 띵 맞은 기분이었어 정말 좋아했나봐 설레는 거 보니까 ㅋㅋㅋㅋ 사실 지금도 걔가 사귀자 하면 사귈 수 있을 듯 ㅜㅠ
하지만 작년엔 잠깐 내가 열심히 연락을 이어나가봤는데 잘 안 이어져서 따로 연락은 더 안 하구 벌써 올해가 끝나가는 중이얌... (원래 남사친이랑은 굳이 별일 있지 않는 이상 연락 안 하는 편!) 당장은 연락할 구실이 없어서... 나중에 올해 끝나갈 때쯤!! 연락해서 잘 지내냐고 물어보고 싶다 그렇게 연락 이어나가고 싶어
친구들의 사랑에서는 사랑은 쟁취하는 거다 연락해라 먼저 다가가라 하는데 막상 내 일이면 진짜 힘들고 무섭고 두렵고 떨리는 일이야ㅠㅠㅜㅜ 내가 의식하니까 더 연락하기 떨려하는 느낌....
자기들은 남자 꼬실 때나 뭐나 연락 어케 했어? 연애 안 한 지도 좀 지나서 뭘 어케 할지 모루겠당... 긴 글 읽어조서 고마워 조언 부탁해 자기들아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