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어제부터 소음순 안쪽이랑 질 입구 쪽이 쓰라려서 산부인과에 다녀왔어.
참고로 2월 초에 std랑 자궁경부암 검사 받았고 전부 정상이었어. 남친이랑 사귄 지 1년 됐고 그 기간동안 남친 이외 남성과 관계 가진 적 당연히 없어.
의사쌤이 육안으로 외음부랑 질입구, 질 안 관찰하시더니 눈에 띄는 병변이 전혀 없다고, 그냥 일시적으로 따가운 거거나 어디 쓸린 거 같다고 하셨어. 혹시 몰라서 std 다시 받고 오긴 했는데, 2월 초에 std 받은 이후로 오늘 진료 보기까지 관계 안했어.
근데 자꾸 쓰라려서 찝찝해. 헤르페스는 아니겠지 설마? 혹시 수포 없이 헤르페스 2형이었던 자기 있어?
의사쌤은 헤르페스면 수포나 병변이 눈에 보인다고, 걱정하지 말고 좀 있어보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