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인데 축하한다고 전화했더니 꽃 사진 하나라도 보내줄 수 없냐고 서운하대… 별거 아니지만 이제 엄마가 싫다 딸 노릇 하려고 해도 그냥 엄마가 싫어서 아무것도 하기 싫어 표면적으로는 좋은 엄마지만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어서 이제 지쳐버린 것 같아
ㅠㅠㅠ 쓰니 ㅠㅠ 자식으로서의 도리를 지켜야한다는 생각을 좀 내려놔도 될 것같아 ㅠ 다 아는건 아니지만 얼마나 지친지 보여.. 전화 드린것만으로도 충분히 잘했어 윗댓처럼 너무 죄책감가지지마ㅠㅠ
응 어떤 마음인지 느껴진다 자기를 지키고 행복하게 해주는게 1순위야 마음이 조금씩 편해지길 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