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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2.16

어릴 때부터 아빠랑 싸우면 엄마가 하소연을 나한테 다 해서 그냥 감정쓰레기통이 돼버렸어 그냥 속상하다 정도가 아니라 아빠 욕도 하고 엄마 인생 한탄도 하고 어린 나한테 계속 그러더니 커서는 들어주는 게 더 당연하다는듯이 얘기하네… 이것도 힘든데 내가 엄마를 닮아가는 게 너무 싫어 엄마는 얘기할 사람이 없다고 나한테 다 풀어내는데 나는 이런 얘기 어디 할 데도 없으니가 오히려 내가 화병 날 것 같아 ㅋㅋ… 그래서 엄마처럼 계속 누구한테 얘기하고 싶고 다 쏟아내고 싶고 숨 막힌다 독립이 답이지만 현실적으로 아직은 경제적 지원이 필요해서 못 벗어나고 있어 엄마한테 말해봤자 깨달을 것 같지도 않고… 그냥 내가 더 부정적이고 우울해지기 전에 그 전에만 빨리 독립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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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아이고... 말로만 듣던 K-장녀... 어머님 아무리 그래도 딸에게...😢 자기의 독립 응원해

    2024.02.16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나도 그래 중학생때부터 해서 거의 10년째 듣고 있어 가끔씩은 아빠도 그래서 엄마아빠한테 나한테 서로에 대한 안좋은 얘기를 하면 난 중간에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고 하니까 그냥 들으래 그럼 된대 그게 10년이 되어가니까 이젠 지쳐 학교가 타지라서 자취중인데 점점 집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안 들어

    2024.02.16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물리적 심리적 거리를 두는 수밖에 없어…!

    2024.02.16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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