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릴 때는 그냥 남자친구가 미우면 여기저기 남자친구 욕하고 다녔는데
점점 나이 들면서 남자친구가 밉더라도 남들한테는 좋은 사람이라고 말하게 되네
내가 너무 남자친구를 주제로 여러 사람들과 대화하면 내 얼굴에 침뱉는 거 같기도 하고 남지친구한테 오히려 미안해지더라
그리고 사실 싸웠다고 얘기하고 금방 화해하먄 민망스럽기도 하구
정말 잘못한 건 모르겠지만 사소하게 잘못한 건 서로 잘 풀고 남들한테 말 안 하게 되더라고
자기들은 어때?
+ 근데 남친 욕하는 글이나 욕하는 사람한테 공감하면서 욕해 줬는데 오히려 나한테 왜 자기 남친한테 욕하냐고 뭐라고 하고 욕하길래 공감했는데 빙빙 돌리면서 남친 감싸는 사람은 진짜 별로인 거 같아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