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어릴때 부터 친언니랑 보육원에서 컸거든 엄마.아빠 얼굴도 몰라 또 매일 연휴때 보육원 원장수녀님을 보러가거든 이제 언니는 나이가 30이고 나는 나이가 20대 후반인데 언니는 1년째 연상남이랑 연애중이야 원장수녀님이 너희들 착하고 좋은 남편분 이쁘게 손 서로 잡고 식 올리면서 결혼 하는거만 봐도 소원이 없겠다고 하시는거야 우리 자매는 아아 싫어요 결혼안해요 그냥 이렇게만 잘 지낼래요 연애만 할래요 결혼 이야기 하지마요 싫어요 했거든 난 만약에 결혼을 해도 어릴때 얼굴도 모르는 부모가 나 결혼 한다고 찾아와서 언니랑 나 사과 하는게 그게 싫더라 결혼을 해서 미래의 아이를 키워도 부모가 나를 버렸다는거에 잘 키울 자신도 없어 자기들은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