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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4.23

어릴때부터 야무지지 못하다는 소리 진짜 많이 들었거든. 띨띨하다라는 소리도 들어봤고 내가 생각해도 말도 잘못하고 헤실헤실거리기만 하고 딱야무진 구석이 없어. 빵집 알바할때 점장한테 어후 바보같아서 라는 말 직접 들었고, 또 다른 매장에서는 답답해하고 무시하는게 느껴졌어.
(쿠팡에서는 나름 칭찬받긴 해봄)
지금은 회사 다니는데 나랑 동갑인 직원이 있어 그 직원이 일을 너무 잘하는거야 다들 그래 다 잘하고 못하는게 없고 야무지다고 그직원보다 나이가 많은 직원들도 약간 함부러 대하지 못하는게 느껴져. 그런사람 있잖아 뭘해도 잘할거같은 사람. 그직원을 보면서 나랑 많이 비교하게 됐어 나는 왜이럴까란 생각도 많이 하고.지금 내눈엔 그사람이 세상에서 제일 일잘하는사람 같아보이고 나는 앞으로 이업계에서 저사람보다 잘할수있을까?란 질문을 스스로에게 해봤는데 답은 정해져 있더라 절대 불가능..
나는 뭘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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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난 싹싹하고 야무지다는 소리 많이 들어봤는데 다들 나한테 부탁하면 해줄거라고 생각하는건지 곤란한 부탁 같은 거 많이 받아봤거든! 인간관계나 사적인 자리나 모든 곳에서 불편할정도로 나한테 다 맡기고 자기들은 나몰라라하고 한 경우 많았어 모든 사람한테는 장점이 있듯이 자기가 부러워하는 사람도 그 사람만의 고충이 있을거야 누가 더 잘났네 못났네가 아니라 서로 다른 걸 인정하면 조금 더 마음이 편해질거야

    2024.04.23좋아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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