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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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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부터 그림그리기를 참 좋아했는데, 언젠가 그림이 너무 버거워졌다. 잘 그리는 사람들과 나를 한없이 비교하며 쪼그라들게 되었고 그래서인지 의욕도 나지 않아 낙서도 버거워졌다. 그러다 최근 한 게임으로 여러가지 장면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이후로 게임으로 이미지를 만들고 있는데 마음이 너무 자유롭다. 기술에게 감사하기도 하고, 얼른 회복해서 그림도 다시 그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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