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먹던 불량식품이나 추억 공유하자!😋

난 문방구에서 미니꿀호떡 한개100원, 후랑크소세지, 월드컵어포, 호박꿀쫀디기, 맛기차콘 이런거 사면 문방구사장님이 접히는 검은쇠돌판으로 꾹 눌러서 노릇하게 구워주셨옹ㅋㅋㅋ

사바나의아침 -> 라면보이, 뿌까 아미노쿨로 바뀐거 기억나니? 200원이었나 그리고 팩으로된 닭고기없는 닭강정 내기준 비쌌어 ㅠㅠ 닭고기는 없고 그냥 튀김 덩어리를 양념치킨소스에 버무린거였자나

괴담도 많았는데 문방구 햄버거에 들어가는 패티는 닭머리 갈아서 만든거라는... 근데 그 불량한 맛이 넘 중독적이었어 걍 사먹음 무슨무슨 벅. 이런거 ㅋㅋ 피자빵도 처음엔 겉에 사진이랑 너무달라서 실망하고도 그냥 사먹음

페인트사탕 맥주사탕 발바닥사탕 차카니 꾀돌이 깐돌이 쫀쪼니 피져 맛기차콘 호박꿀쫀디기 쭈쭈 이런건 아직도 팔더라?? 진짜 짱이야

초코찍어먹는거 초코픽 이전꺼 완전 싸구려 그런거 여름엔 괜찮은데 추울땐 과자로 초코 안찍혀서 과자 부러지고... 초코따로 과자따로 먹어야했구

와다닥 입안에서 소리나는 가루사탕! 입술로 물고 불면 휘파람 소리나는 사탕, 고무줄에 끼워서 목걸이모양으로 팔던 사탕, 신호등사탕, 세제통 같이생긴 가루 풍선껌! 테이프 껌! 글구 껌 말고 걍 엄청 얇은 테이프... 알지? 그건 대체 무슨맛으로 먹던거야? 난 아직도 그거 즐겨사먹던 친구들이 신기해ㅋㅋ

껌들은 꼭 만화묶음 껴있거나 판박이 들어간거였구 판박이에 코박고 껌향기 맡고다니다가 향 다 떨어지면 그제서야 몸에 판박이 붙임... 껌 은박지 모아서 꾸겨가지고 은박지 걷어낸다음 학교책상에 붙이던거 맞나? 자세한 과정은 이제 기억이 잘 안나네ㅜㅜ

그리고 젤리말고 종합 제-리...ㅋㅋㅋㅋㅋ 설탕묻힌 직사각형의 제리... 서그적 으적 씹히는 끔찍한 식감에 꼭 제-리라고 읽어줘야하는거 알지

홍삼맛, 양갱맛, 생강맛, 다시마맛 제리 아직도 마트에서 판다... 어르신들이 엄청 사먹나봐 진짜 신기해 20년도 더 이전부터 있던건데 지금 우리가 먹는 과자들도 몇십년후에 이렇게 또 남아있을까 궁금

나는 물가체감하는 기준이 딱 초딩때 간식값 기준인것같아ㅠㅠ 새콤달콤2~300원 마이쮸500원 봉지과자450원 아이스바450원 콘아이스크림 700원! 이 시절에서 벗어나질 못해 지금 막 콘아이스크림 2500원 넘는거 보면 충격먹어서 꼭 2+1으로만 사...

그리고 고딩때? 최저시급이 4950원이었던게 딱 그게 기억에 강하게 남아서 지금 시급 두배로 뛴거보면 되게 어색해 흑

자기들도 추억의 간식이나 옛날이야기들 공유해주라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