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큰 개한테 물려서
나는 큰 개가 많이 무서워 ㅜ
오늘 카페에 있는데 큰 개를 데려온 손님이
내 앞에 서있는데 나보다 얼굴이 큰 개가
입을 벌리고 나한테 오는거야..
목줄이 있었지만 너무 무서웠어 ㅜ
죄송하지만 제가 개를 무서워해서 혹시
옆으로 조금만 가주실 수 있느냐고
물었는데 그 주인분이 화를 내시더라고.
법적으로 아무 문제 없고 이 개는
입마개 안해도 되는 개고 곧 나갈거라고..
나도 개가 싫은 게 아닌데 근데
본능적으로 너무 무서워 ㅜㅜ
도망가다가 물렸던 거라 슬슬 도망도 못가겠고..
이럴땐 어떻게 해야해?? ㅜ
큰 개를 무서워하는 자기 = 정상 큰 개를 무서워하는 사람이 이유 얘기하면서 부탁했는데 역정 내는 사람 = 문제 자기 잘못 아니야 괜찮아 토닥토닥
ㅜ오늘 내내 내가 뭘 잘못했는지 고민했는데도 모르겠어서 속상하고 힘들었는데 이 댓글을 보고 눈물이 핑.. 유리멘탈 구해줘서 고마워 자기ㅜㅜ
잘못 없어.. 입 마개 안 한 견주가 자기 얼굴에 먹칠하는거야
자기두 고마워 정말...! 어제 상처받았었는데 많이 괜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