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추억으로 심즈4 하고있는데
직장에서는 친구처럼 잘지내구
집에 와서는 자기계발이나 낮잠자구
취미로 쪼꼼식 하던 요리가 의외로 재밌고
집청소는 하기 귀찮지만 어쩔수 없이 하고나서 기분나쁜것도 ㅋㅋ
옆집 살던 남자랑 썸탈가말가 하다가
뭐 딱히 만나서 친하게 지내지도 않고 데이트 누구랑할까?? 이 난리 치다가 대학교로 가버림(사실 짜증나서 내가 대학교로 보내버림)
사촌이 잠깐 집봐준다고 와있는데(내가 아무 남자 아까 걔랑 동거하게 해둠)
너무 핫 남자이고 집도 바로 옆이라그런지 매일같이 놀러와서 같이 공부하는 것도 도와주고 자기계발 할때도 함께하고
요가도 가르쳐주고 내가 잘한거 보여주고
어느샌가 썸타다가 어느순간 갑자기 가까워지고…
이런 삶이 부럽다고 생각하다가도
내 심처럼 매일매일 활기차고 즐겁고 친절하게 산다면
좋은일이 한두개 생기지 않을까 하는 ㅋㅋ
데이트 가쟤서 갔는데 내 심이랑 똑같은 스웨터 입은 남심;; 최소 스윗남
ㅋㅋㅋㅋ나도 심즈하는데 한번 하면 빠져들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겠더라! 하다보면 심즈처럼 열신히 살고싶어져 근데..
심즈 진짜 오랜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