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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2.03.12
어떻게 하면 애인한테 맞춤법 지적을 기분 안 나쁘게 할 수 있을까??
나는 진짜 그게 거슬린다거나 내 지식 자랑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내 애인이 어디 가서 맞춤법 틀리게 말하면 스스로 불이익 당하거나 이미지 망칠까 봐 말해주고 싶은 건데... 되/돼 관련이나 아니면 업무상 필요한 단어들 (휴계시간->휴게시간) 고쳐주고 바르게 사용하게 하고 싶은데 예전에 한 번 말했을 때 넘 쪽팔려하고 그 뒤로도 계속 틀려서...
아무리 생각해도 수치 안 주고 좋게 말할 방법을 못 찾겠어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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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 1나는 보통 교정해서 다시 말해줘. 만약에 애인이 휴계시간에 뭐뭐 했어. 이런 식으로 얘기하면 웅 휴게시간에 뭐뭐 했어? 이런 식으로..
2022.03.12좋아요3- 따스한 뽕나무
22 나듀 이렇게 자연스럽게 다시 말할 것 같애
2022.03.12좋아요1 - 숨어있는 자기 2
ㅠ근데 말해줘도 계속 틀리더라 수치스러워해도 나는 말해주는게 맞다고 생각해....
2022.03.12좋아요3 - 숨어있는 자기 3
나두 이거 너무 고민이야... 윗댓글처럼 그냥 교정해서 다시 말하는데 별로 소용없더라구.. 특히 되/돼는 본인이 인지 못하면 틀릴 수밖에 없는 것 같아서..
2022.03.13좋아요1 - 숨어있는 자기 4
나는 1번자기처럼 자연스럽게 내가 고쳐서 다시 말해주는데 그래도 눈치 못 채고 자꾸 틀리면 (소곤소곤) 근데 이쨔나 전에도 몇 번 말했는데 oo이 아니라 xx야! 오타인가!? 이런 식으로 최대한 덜 민망하게 장난치 듯 그러나 직설적으로ㅋㅋㅋ말해죠! 근데 그것도 고칠 마음 있으면 바로 고치던데 그럴 마음 없으면 아무리 말해도 안 고쳐지더라 후자의 경우는 서로 매우 스트레스이기 때문에 포기하고 눈 감고 살아야 해ㅠ
2022.03.13좋아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