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떻게 먼저 좋다한 사람이 취업하기 전까진 표현도 잘하고 연락도 잘하고 예쁜말 잘 해줬는데
취업하자마자 너무 힘들다고 그렇게 징징댈 수 있는거지…? 연락도 드문드문해지고 뭐해서 연락 늦어질거같다 얘기도 안 하고 뭐 하고왔다고도 안 하고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바뀔 수 있을까
욕 쓰면서 회사얘기 하길래 나도 일 하면서 들어준거 고마워서 들어줬었는데 더 자기기분대로 욕 쓰더라 나한테 화풀이하려고 만난건가 싶을정도
욕하는 대상이 내가 아니라 회사 지만
마음약한소리만 하니까 나도 더 힘들어지고 기대지도 못 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