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떠한 것이든 성향자들이나 그에 준하는 사람들에게 편견이나 안좋은 인식 그런거 전혀 없는데
현재 사회 분위기 + 미디어(꼭 자극적인 매체가 아니더라도)에 의한 영향이 아무래도 큰지
여자가 당하고 남자가 하는(강제적인 범죄 말하는거 아님. 그냥 기본적인 리드한다 리드받는다 그런 느낌에서) 그런 느낌이 특히 성관계에서 지배적으로 보이는게 보일때마다 착잡해서 써 봐.
성별적으로 편향되지 않았다면 전혀 신경쓰지 않았을텐데 아무래도 여자쪽이 압도적으로 피학적인 느낌인게 많이 불편하고 서럽더라 난.
게다가 양지에서도 이런 느낌인데 음지(? 포르노 등)으로 가면 남성이 정말 가학적으로 구는 것들은 많은데 비해 여자가 그러는 건 거의 없잖아. 공평하기라도 하면 모르겠는데 그렇지 않으니까..
서로 존중하는 성숙한 관계고 매체의 영향을 넘어 정말 개인의 취향이라 해도, 그냥 사실 자체만 엄밀히 따지면 당하는(?)입장이 숙여주는 건 맞잖아(본인이 봐준다는 게 아니라 그냥 상황 자체 이야기. 본인이 즐기는 거랑 상관 X). 게다가 말했듯이 편향되어 있고.
진짜 솔직하게 말하자면 아루 보면서 이런저런 얘기도 하고 지식도 얻어서 좋아. 그런데 내가 검색을 그런것만 하필 한 건지는 몰라도 여기도 보면 피학적인 입장이 지배적인 것 같은게 가끔 좀 우울하더라.
지배하고 싶다 이런 느낌의 말이 아니라, 공평하지 못하게 한쪽에게만 쏠린데다 그 대상이 나(여자)고 그 쏠린 느낌이 피학의 대상인게 우울하다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