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어땋게 생각해 자기들?

요약을 하자면 우린 좋게 헤어진 편이고 남친이 친구로 남자고 그래서 친구로 남았어
근데 난 저말을 예의상 하는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전 남친이 친구로써 계속 연락하고 심지어 만나기도했어

근데 이런저런 일이 있어서 좀 싸웠는데 난 그래서 친구고 뭐고 끝나는 줄 알고 그동안 수고했다 그랬는데 갑자기 이렇게 끊어내란 소리가 아니였다고 친구로 지내면 안되겠냐고 그러는거야

보통 헤어지고 저렇게 할 수 있나? 걔가 미련있는거 같아? 솔직히 저렇게까지 친구하자고 해서 좀 당황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