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디에 올려야할지 몰라서 일단 무물에 올려봐..
자기들은 헤어질 날을 알면서 사겨본 적 있어? 난 남친이 26년도 초에 유학을 가면서
현실적으로 같이 가긴 어렵다고 판단하고
유학가기 전까지만 사귀고 26년 1월에
이별여행 후 헤어지기로 약속했어
근데 이게 마음이 떠난게 아니라 현실적인
문제로 결정된 헤어짐이고.. 지금 남자친구랑 사이는 너무 좋지만 왠지 조급해지고 불안해
헤어질 날이 제발 안 왔으면 싶고.. 시간은
너무 빨리 가는 것 같고...
사귄지 1000일 조금 안 됐는데
이렇게 오래 사겼는데 내가 너무 유난인가
싶기도 하다.. 자기들 생각은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