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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05.15

어디에도 털어놓을 곳이 없어서 여기라도 하소연하고싶네.. 엄마가 정신이 이상해져가고 있는것 같아. 당장 오늘 아침에는 다짜고짜 자기 틀니 담은 물을 내 화장품통에 쏟아버리고, 그 물을 휴지로 닦아서 아빠 아침밥에 짜내더라고.. 병원에 데려가고 싶은데 절대 꼼짝도 안해… 나한테 온갖 모욕적인 욕은 다하고. 진짜 사는게 지옥이다. 너무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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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느긋한 개구쟁이

    갱년기셔?ㅠㅠ

    2023.05.15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혹시 연세가 어떻게 되셔? 갱년기+우울증 한꺼번에 찾아오신게 아닐까...

    2023.05.15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음..? 저거는 갱년기나 우울증 때문에 하는 행동이라고는 좀 상식 밖의 일 아닌가 왜 그런 얘기가 나오지.. 정신적으로 뭔가 문제가 생기셨을 수도 있어..! 병원에 거부감이 엄청 심한 것 같은데 상담병원에 전화해서 자기가 대신 증상 말하고 조언 구해보는 건 어때?

    2023.05.15좋아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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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이제 스무살인데 엄마가 항상 나한테 하소연해서 너무 힘들어 듣기 너무 싫은데 내가 나쁜 딸인 걸까… 나한테 하는 얘기 절반 이상이 하소연이야 요즘은 더 힘들어서 그런지 타지 기숙사에 있는데 하루 한번 전화할 때마다 힘든 일만 나한테 다 얘기하고 쏟아내서 힘들어 엄마는 딸이니까 당연히 들어줄 수 있는 거 아니냐는데 내가 이상한 걸까…어디 맘 놓고 털어놓을 곳이 없어서 여기 털어놔.. 글이 길어질 것 같은데 한 번만 읽어봐주면 정말 고마울 것 같아! 나는 지금 대학생이고 부모님은 내가 어릴 때 이혼하셔서 난 엄마랑 살고 있어. 친할머니가 돌아가신 이후 친할아버지가 모든 재산 상속을 아빠와는 상의없이 큰아빠에게 주셨고 그 이후로 아빠는 사이비 쪽으로 빠져서 안좋게 이혼하셨고, 아빠는 친가댁이랑도 완전히 연을 끊은 상태야. 나는 그래도 같은 핏줄이라고 아빠없어도 친가댁에 매년 추석, 설날 마다 갔거든. 이것도 성인되서부터 갔어. 사실 가면 불편한 것도 맞고 가면 나혼자라는 생각이 자꾸 들어서 안가고 싶은 마음이 큰데 엄마가 가는게 맞다고 자기는 못가도 나는 가는게 맞대. 그렇게 지내고 있었는데 오늘 새벽에 친할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들었어. 원래 손주들은 상복 받고 상주한다고 했는데 난 내가 3일 내내 있어야하나 하는 생각도 들었어. 아빠랑 연락도 안되고 가면 정말 나혼자 있는 건데 서류상으로 이혼한 가정의 자식이 연관된 사람 없이 단지 핏줄이고 아직 손녀라는 이유로 가는게 맞나... 가도 하루만 가면 되지 않을까 했는데 아마 3일 내내 있어야할 것 같아. 친할아버지가 돌아가신건 정말 안타깝고 슬픈 일이지만 재산상속 부분에서 생각해보면 현실적으로 큰아빠 쪽에선 돌아가신 게 그렇게 슬픈 일이 아니라는 것도 알고 있거든 ... 근데 이상하게 소식을 듣고 아침에 좀 울컥하더라. 근데 그 이유를 모르겠어. 친할아버지와 크게 두터운 사이였던 것도 아니었는데 그래도 돌아가셨다는 그 사실 자체가 슬픈건지, 아니면 내가 그 장례식장에 혼자 덩그러니 어디 의지할 곳 없이 있어야한다는게 울컥했던 이유였는지 ... 왜 이렇게 막막한지 모르겠다 ... 긴글 읽어줘서 고마워. 좀 특수한 가정이라 털어놓기 그래서 여기서 익명성을 빌려서 한 번 올려봐. 읽어줘서 고마워 :) 하소연 좀 할게 자기들....ㅠ 우리 집이 잘 사는 편은 아니야 나랑 동생 알바 시작하면서 용돈 한 번 못 받고 살았어 성인이니까 당연히 그래야 한다 생각할 수 있지만... 내 주변 친구들은 맨날 엄카아카 쓰고 알바도 안 하고 그러니까 자격지심이 너무 심해져서 걔네 앞에선 돈 알바 얘기 일체 안 해 물론 내 친구들 전부가 그렇단 건 아니야 ㅎㅎ 내 쓸 돈 내가 벌고 학교도 국장+학교성적장학금 이렇게 해서 내가 알아서 충당하는 중이고 암튼... 갑자기 하소연 하게 된 건 어제 엄마차가 고장 나서 70만원을 썻거든 아빠 비상금도 털어서 아빠도 보태줬대 근데 그걸로 아빠가 오늘 아침까지 개삐져있고 내가 고장낸 것도 아닌데 나한테도 말 시비 걸 듯이 쏘아서 말하고... 이런 돈 하나로 이러는 게 너무 싫어 엄마도 나한테 돈 빌려 달라고 해 물론 안 주는 건 아닌데 난 오히려 내가 용돈을 받고 싶은 나이인데 엄마가 그러니까 속상하고 힘들어 그렇다고 대놓고 이런 말을 하면 아빠는 엄청 화내고 (자존심때문인듯) 엄마는 미안하다고 그러니까 뭔 말을 못하겠더라 차라리 내가 회사생활해서 어엿하게 한 달에 몇백씩 벌고 있으면 아무 소리가 안 나올 텐데 공부랑 알바 병행하니까 많이 벌어봤자 6-70?? 그런 나한테까지 돈을 빌려야 하는 상황이구나 싶어서 하소연 좀 하구 싶었어... ㅎㅎ 이런 생각 갖는 걸로 너무 뭐라구 하지 말아주라 다들 사는 환경 다르고 오히려 내가 배부른 소리한다 느낄 자기들도 있을 수 있는 거 알아 그래도 21살이면 아직... 용돈 받고 알바로 사치나 취미도 가끔 즐기고 그럴 수 있는 나이라 생각해서... 뭐 그냥 내가 생각 너무 어린 걸 수도 있겠지 엄마두 내가 장녀라 더 기대는 거고 그냥 갑자기 이런 상황에 지쳐서 한 번 적어봤어 ㅎㅎ 너무 긴글 ㅁ미안해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 자기들 하 그냥 전남친한테 하소연이라도 계속 하고 싶어 전남친은 혼자 생각 다 하고 나한테 이별통보했어.... 난 정리할시간없었고.... 전남친은 나한테 마음은 남아있지만 본인이 뭐 힘들어서 그만하자고 함.... 전화로 서로 질질 짜고 끝났는데 오늘도 나 혼자 정리하면서 너무 억울하고 화나서 연락했는데 전남친도 그냥 다 미안하다고 하고........ 서로 치고박고 싸우다가 헤어진 건 아님.. 난 아직 너무 좋아하는데....... 그냥 보고 싶다고 힘들다고 하소연이라도 하고 싶어 전남친한테............. 어떻게 좋아하는데 하루아침에 이별을 받아들여..나 친구가 별로 없어서 일상 소소한 것 털어놓을 친구가 별로 없어서인데 여기처럼 다들 이런 저런 소소한 고민 털어놓을 수(성적인 것 아니더라도 일상생활 등등) 있는 적당한 커뮤니티 있는데 어디있는지 아는 자기들 있어?
Geukra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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