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얘들앙 난 자취하고 내 남자친구는 나보다 두살 많은데 울본가에서 음식해서 많이 보내주시거든
한우불고기 제육 등등 근데 남자친구 너무 눈치없이 막 먹어.. 지네집가서 먹지…
왜냐면 남자친구가 짜치는게 많거든
나도 돈 잘쓰고 처음엔 남자친구오면 같이 먹으려고 기다렸다가 같이 먹었는데
그게 너무 당연히 된건가바
자기집에서도 맛있는거 많이 먹거든
근데 울집와서 집에 있는 음식들로 꼭 맛난거 먹으려하고 돈 아끼려는 그런 맘이 보인달까?
오늘 먹다남은 감자탕 있고 내일은 내가 샌드위치 해준다했는데
“내일 먹을게 많네 감자탕이랑 샌드위치“ 랰ㅋㅋ내일 하루종일 같이 있는데
뭐 얼마한다고 밥한끼 자기가 사주면 되지 항상 짜치게 얘기해
나만 좀 그런가 ㅠ 하 좋게 생각하고픈데 안되네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