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Q. 얘들아 남친은 힘이되고 기쁜 일 슬픈 일 다 털어놓는 어떻게보면 가장 친한 친구 느낌이잖아
근데 난 남친을 정말 좋아하긴하는데 힘들때 그렇게 막 힘이되지도 않고 뭔가 자잘한 힘든거 기쁜거 말하는것도 망설여지는데 왜 이러는걸까.. 이때까지 너무 기대와 실망을 같이 많이해서 이제는 말 안하고 넘어가는게 습관이 되어버린건가? ㅜ
이렇개되니까 난 남자친구는 있는데 내 얘기 털어놓을 사람은 없는 느낌이야.. 연인이 필요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시시콜콜한 얘기 마구하는거라고 생각하는데 난 그게 전혀 안되니까 현타오고 연애하는데도 너무 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