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얘들아 나 1년 전에 헤어진 전남친에게 연락이 왔는데 지금 내가 마음에 둔 썸남이 있거든..
전남친이랑 정말 허무하게 헤어졌는데 전남친이 그때 일 사과하면서 붙잡고 싶다 그랬어. 우리 둘 다 첫 연애에 3년 가까이 사귀었어서 나도 연락받고 뭔지 모를 감정이 올라오더라고. 근데 좀 울면서 생각해보니 내 마음이 썸남에게 더 쏠려있는 것 같아서 밥 먹자는 제안 거절하고 할 말이 남아있으면 그냥 카톡으로 해달라 하고 마무리했거든
근데 이 일을 겪으니까 오히려 썸남이랑 관계를 좀 확실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내가 고시를 준비했어서 애매한 관계를 좀 길게 끌었어.. 지금이 6~7개월째...? (상대도 7월까지 준비하던 시험이 있어서 별 신경 안 썼던 것 같고) 이젠 진짜로 더 끌면 안되겠다 싶어서 다음에 만나는 날에 우리 사이 뭐냐고 떠볼 건데, 혹시 이때 전남친 연락 온 얘기 꺼내는 건 에바야?? 연락 왔는데 니 생각나서 거절했어<<이런 뉘앙스로 말을 띄우는 건 굳이..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