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얘들아 나진짜 이러다 미친선택을 할것같아서 좀 말려줄수있겠니?
전직장 다시 돌아가고싶어 직장보다는 그 지역에 가고싶은게 큰것같아
회사가 너무별로라서 그만두고 실업급여까지 받고 놀다가 다른곳 최근취직했어
근데 그곳에서의 삶이 너무행복했고 좋았어
풍경도 예쁘고 여유롭고 좋았던것만 자꾸 생각나
지금 생각해보면 직장도 나쁘지않았던것같아 막 미화중이야
게다가 전남친 못잊었는데 아직 거기다니고 있어서 가면 얼굴볼수있겠다는 생각도 들어
진짜 다시 돌아가면 미친짓이겠지?
근데 너무너무그리워 사람이 아니라 그때의 내 삶이 그리워
소소한행복을 누릴수있었던거같은데 지금은 아닌거같아 자꾸눈물이 나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