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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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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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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나보다 4살많는 연상이랑 한 200일..? 정도 연애중인데 (난 아직 학생이야 24/28)
처음엔 괜찮았는데
점점그 사람 집안사정이 안좋아지고 돈이나 사이나
원래안좋았는데몰랐어)
그사람도 조금 몸이 안좋은 사람이라 일을 구하긴하지만
돈이 점점 떨어져서
한달에서 한달반정도는 내가 데이트비용을 다 부담했어
처음에는 내가 그렇게 부담해도 어쨋든
그 사람 차를 타고 다녔고 그냥 그 사람도 친구 만나고 혼자
커피도 마시니까 데이트만이라도 다 내가 냈어
데이트도 그냥 내가 그쪽동네가거나 아님 내동네 오거나 남들이 하는 데이트는 못했지만 같이 길걷는것만으로도 좋았어
근데 점점미안해하는 기색도 없고 당연해하는 느낌들고 기프티콘이 80개정도 쌓여있는데 내가 그거팔면 좀
돈돼 이래도 안팔고..커피값이라도 내줄 수 있는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자꾸 들어 뭔가 할수있는 방법들이 많은데 굳이 안하는 느낌? 뭐한게 없으니까 대화도 줄고 그래도 오빠도 나와의 미래를 생각하며 노력하겠지?라고 생각했지만 내가 오빠 미래에 내가 있냐는 식으로 돌려서 물 어볼때는 자기도 사실
이 상황이 나아질지 모르겠대... 그리고 내 기분탓인지는 몰라도 미래에 나에대한 얘기들은 없더라..
구냥 돈 생기는대로 부산가서 살고 싶다 제주도 가서 살고 싶 다 차바꾸고 싶다 이런거?
가족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해서 서울 빨리 벗어나고 싶어하 는건 알고 있지만 조금은 서운하더라..
그냥 내가 늦더라도 나중에라도 잘해줄게 라는 한마디면
난 더 버틸수있는데...오빠 삶에 내가 더 이상 필요한 존재인가싶기도해... 흥 내 생각도 이제 오빠랑 어 딜 가고싶다보다는 나중에 돈 생기더라도 나한테 쓰지말고 본인한테 더 쓰길 옷 좀 사고 폰도 바꾸고 행복하게 살길 바라게 되는 것같아...
그래서 예전에 맡긴 짐을 내일쯤 오빠가 찾으러오는데
한번 얘기해볼까...?
근데 이게 맞는 선택일까 고민이 좀 많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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