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결론부터 말하면 남자친구 생겼따아아악!!!!!! (키쮸도 했다? 속닥)

진심 방금 일어난일이야
내가 오늘 친구랑 술을 마신다니까 퍼붇지 말고 예쁘게 마시고 연락 하래 데리러 오겠다는거야

(2탄에서 회식때 내가 집갈때 연락 안했거둔..새벽에 출근 하시니까 깨지말라구
위험한데 연락도 안하고 치..카더라고ㅋㅋㅋ)

당연히 친구랑 이 분 썰 푼다고 모인거지~
술마시고 얘기 하다보니까 내가 더 좋아하는거 같고 억울하고 미운거야!
100퍼 이사람 내 마음 아는데 일부러 흔드니까 나만 애가 타는거야 술도 좀 취했구...감정이 올라오는거지ㅋㅋㅋㅋ

톡으로 밉다밉다 카다가
친구가 낼 출근이니가 이제 정리하자하고 일어났더니 데리러 왔더라곸ㅋㅋㅋ
친구 눈치채고 걸어간다고 보내고
왜 미울까아~?? 하는데 목소리 들으니까 또 좋고 자존심 상하고..결국 한참 뜸 들이다가

하 짜증나 진짜.....제가 좋아해요 알고있지 않아요?
이러니까 웃는거야 너랑 나랑 9살 차이 나는거 알고있냐 그리고 몇번봤다고 좋아하냐카면서 언제부터였냐고 묻는거야
(이때 사실 좀 쫄렸는데 술 기운이 이겨버려서 계속 입이 마음대로 움직임ㅋㅋ)

그래서 데이트 비슷한거 할때 전부터라고 얘기했더니 많이 일찍이네?! 이러다가 내가 쫄려가지고 감미다!! 하고 안전벨트를 푸니까
어딜가? 진짜 가? 카는거야

다시 찰칵 끼우고ㅋㅋㅋㅋㅋ
사실 아직 들어가기 싫어요 그랬거든
후진 부웅 하더니 근처 공터에 주차를 했어
이제 어쩔꺼야? 카는거 계속 모르겠어요 저는 다 말했어요 오늘 할일 끝 이제 정신줄 놓으려구요...하 반달아 제발 그만 말해🫣 (ㄹㅇ 육성 으로 이렇게 말했엌ㅋㅋ거의 지킬앤하이드)

너무 부끄러워서 못보겠어요
왜 못봐? ㅋㅋㅋㅋㄲ(놀리듯 웃음)
그러면서 자꾸 손을 쓰다듬고 옆구리 콕 찌르고 안았다가 머리 쓰다듬었다가 계속 반복함

그러다가 내쪽으로 확 돌아보게 고쳐 앉더니 나를 자기쪽으로 당기고 얼굴에 손 올려보더라

너무 길면 지루하니 짜를게!
이거도 2탄 계속 연달아 써볼게

가게 이름은 지워버렸지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