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기할때 안우는법 있을까?
내가 너무너무 잘우는 편이라서 속상한일이나 화나는일 말하다보면 감정이 격양되서 항상 울게되더라 안울고 내의견 말하고 싶은데 못하겠어 ㅠ
과거에 속상한일도 말하다보면 그 감정이 다시 살아나서 울컥해 ㅠㅠ 나같은 자기들 있을까?
헉 나도 완전 울보야ㅠㅠ 난 못 말하면 문제 해결 안 된다! 지금 울면 난 **, 호구다! 이렇게 생각하면서 억지로 참고 아니면 눈물 흐르는 채로 다~ 말해 ㅋㄱㅋㄱㅋㄱㅋ
울면 상황이 달라지나? 울면 문제해결이 되나? 울어봤자 달라지는 건 없다 이생각하면 찔끔만 울게 되더라.. 나도 울보라서 공감해 ㅠ
미친듯이 다른 생각- 스펀지밥, 인도에서 똥산 스님, 등등
호흡하고 감정 추스리기!!!! 난 얘기하다 울 것 같으면 미안해 잠시만. 말하고 호흡해 내가 지금 왜 눈물이 나는지 객관적인 이유를 찾고 스스로 울 상황이 아님을 인지하기!!!! 메타적으로 생각해 지금의 감정보단 말을 함으로써 해결해야 할 상황을!!
나 지금도 우는중 ㅠㅜ진짜 감정 주체가 잘 안돼..어쩔 수 없는건가ㅠㅜ
ㅋㅋㅋㅋ아 나랑 똑같아서 뭐라 얘길못해주겠네…
난 그냥 울면서 말해..어케 안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