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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2.06.20

얘기하다가 싸웠는데 봐줄래 ?
내가 어릴 때부터 일만 하긴 했어
주 6일 12시간 일하면서 몇년동안 일했는데
상대방이 부모님이랑 술자리에서 내얘기를 했나봐
어려서부터 몸 그렇게 막 쓰면 나중에 고생한다고 그랬대
걱정되서 하는 말이라고 너무 심하다고
한가하게 살았으면 좋겠대
맨날 홀 서빙 배달 똑같은 음식나가고
똑같은 일만 하지않냐고 그러는거야
그말에 기분이 너무 상해서
나는 내 매장 차린다는 목표가 있었고
어느정도 준비를 해야한다 생각하는데
그게 내 과정이였다 놀고 그만하고싶고
힘들어도 참고 달려왔다고
그 안에서 성장하고 많은걸 배워서 후회없다고
단순히 서빙 일하는게 아니라 가게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사람 부리는거 손님 응대나 서비스 이런걸 배웠다니까
몰랐다고 그건 미안하대
자기는 그런뜻으로 말한게 아니라 응원하는데
여기는 일 그만두고 다른데 가면
경력으로 쳐주는 것도 아니고 인정받을 수 없지않냐
직장에서는 뭐 대리 과장 계급이 있고
사회적으로 인정 받고 그만둬도 직급이 있으니까
다른데 가더라도 똑같은 위치에서 다시 일할 수 있는데
여긴 아니니까 내가 말하는 경험도 좋지만
더 큰 경험을 했으면 좋겠다는 말이였대
또 지금은 내가 자격증 따서
다른일을 시작 해보려고 하는데
상대방은 자격증 딴다했을때
일단 국가인정받는 자격증이니까
지금이 더 좋다고 생각한대
내 과거가 잘못됐다는게 아니라 현실적으로 인정받고
안정적인게 낫지않냐고 내가 무모하다고 그러는데
난 자영업에서 굳이 일 배워서 때가 되면 내 매장 차리고
그 후에도 꾸준히 노력하면 된다고
그런 인정이 필요하냐고 생각하는데
서로 가치관이 다른거야 내 생각이 틀린걸까 ??
너무 답답해서 얘기 2시간동안 하다가 그만하자고 걍 끊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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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나는 자기의 생각이 틀리지않았다고 생각해. 오히려 강요처럼 이야기하는 건 상대방이지 않을까? 목표의식이 뚜렷하게 있는데 굳이 상대방의 말에 맞춰서 바꿀 이유도 없고. 물론 필요하다면 자기가 현실에 맞춰가도 되는거지만 그걸 판단하는건 자기의 몫이지 상대방이 말하는 건 과하다고 생각해. 그러니까 흔들리지않고 목표하는 곳까지 잘 갔으면 좋겠어 자기야:)

    2022.06.20좋아요2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자기가 아는 세상이 전부인양 떠드는 사람들 좀 닫혀잇는 사람들. 상대방의 생각과 가능성을 함부로 재단하는 것 예의가 없는 거지 누가 틀린건 아니지만 매너가 부족하네.

    2022.06.20좋아요3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근디 뭔가 상대 말도 맞는 말 같아서 자기가 흔들리는 거 같아 자영업 일 배우는 거 몇년씩이나 해야되나?싶고... 같은 시간에 더 배울 수 있는 걸 하는 게 맞긴 하지 자기는 꼭 매장 차리는 게 목표야? 매장 차리거나ㅜ창업이 목표면 유튜브 같은데서 슬기로운 창업생활 이런 것도 많이 봤으료나?

    2022.06.21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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