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간의 설레는 썰...?
나혼자만 설레는 걸수도 있어ㅋㅋㅋㅠㅠ
며칠전 새벽에 서울 드라이빙 완전 즐기다가
남산도 갔는데 내가 완전 운동부족에 통통이라
그 남산의 어마무시 계단지옥이 버거웠거덩..
그때 남친이 손 꽉 잡고 리드해주는거에 1차 설레고
중간에 벤치있는곳에서 잠깐씩 쉬면서 사진도 찍어주고
내가 거의 다 와갈때쯤에는 진짜 한계라서
아 나 주거ㅓ.... 주거.. 했더니
이정도론 안죽어 안죽어ㅎㅎ^^ 이러면서
정상까지 날 끌고 올라가준게 넘 고맙구
내려올때는 내가 혹여라도 넘어질까봐
또 손 꽉 잡아주던게 또또 설레고
실제로 그렇게 잘 내려가다가 미끄러워서
순간 삐끗 했는데 남친이 꽉 잡아줘서 안넘어짐ㅠ🥹
거의 다 내려왔을때쯤엔
내가 다한증에다가 무한의 계단지옥 올라간게
너무 힘들었어서 손에 땀이 났는데 그거 얘기했더니
오히려 깍지 껴서 더 꽉 잡아줌..ㅠㅠ 유죄인간ㅠ
집 돌아와서는 땀난거 땜에 샤워했는데
머리도 손수 말려줬어ㅠ🥰🥹🥹
댈롱 서서 말린것도 아니고
남친이 나보고 침대에 앉으라고 했는데
내가 안앉으니까 허리잡고 앉혀서
그 상태로 머리 말려준거ㅠㅠ🥲
그리고 배고프다하니까 그 새벽에 본인도
계단오르고 운전해서 피곤하고 힘들템데
간단하게 밥도 차려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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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연락 문제로 계속 서운했었던게 있는데 이렇게
몸으로 행동으로 나를 사랑한다는걸 보여주니까
그냥 아 연락은 진짜 그냥 그게 스타일일 뿐이었구나
나한테 사랑이 식어서 그런게 아니었구나 이해하게 됨..
역시 청산유수 백마디 말보단
행동으로 보여주는게 최고인듯!!
물론 말도 예쁘게 하면 더 좋겠지만 ㅎㅅㅎ
암튼 나만 설렐 수도 있는 썰 풀기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