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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3.03.28

야심한 밤에 심심해서 써보는 어플남과의 데이트 후기 (절망편)

한창 연애하고 싶었을 때 온갖 데이트어플 다 깔았었거든ㅋㅋㅋ 결국 만난 건 몇 번 안 되지만 개별로였던 어플남 썰 풀어볼게! 유출하면 고소미❤

일단 난 20대중반 대학생이고, 그 어플남은 30대초반 자영업자였어. 카페 사장이라고 하더라구?
나이가 정확히는 기억 안 나는데 6-7살 차이였을거야!

장거리긴 했는데, 채팅으로 말도 너무 웃기게 하고 사진으로 봤을 때 얼굴이 너무 내 취향인거야 ㅋㅋ 그래서 약속을 잡고 내가 좀 잘 아는 중간 지역에서 만나기로 했어!
(난 경기사람)

카페에서 만나기로 해서 딱 갔는데, 사진이랑 비슷하면서도 많이 많이 다른 분이 앉아계시더라구ㅋㅋㅋㅋㅋ하...
사진에서는 장동건 강동원 st 훈남인데 실제로는 조금 잘생겨진 가갸거겨 이창호 느낌?ㅋㅋㅋㅋ 실물 보고 아...괜히 나왔다 싶고 바로 집가고 싶어졌지만 일단 나온김에 그냥 재밌게 놀고 가야겠다 했어😮‍💨

카페에 앉아서 여러 얘기를 했는데, 좀 걸렸던 점은
1. 전애인에 대한 얘기가 나왔는데, 자기가 외적으로 항상 아까운 사람만 만났다고 함. 주변에서도 다 자기가 아깝다고 했다고 함.
2. (그래서인지) 전여친들은 다 자기한테 엄청 잘했고 매달렸고 장거리여도 매번 자기 사는 곳까지 찾아와주고 그랬다고 함. 그래서 자기는 장거리라면 무조건 중간에서 만나는 게 좋다고 함. 나 사는 곳까지 오는 건 안될 것 같다고 함. (아니 사귈 맘도 없는데..)
3. 전부터 좀 느꼈지만 은근 자기 사는 집이라거나 카페라거나 자기가 얼마나 돈이 많은지 자랑을 자꾸 함...

그거 말고는 말을 웃기게 해서 재밌긴 했어 ㅋㅋ
일단 카페는 내가 더치하자고 해서 더치했고, 저녁 먹으러 가서는 그 분이 사주셨어. 내가 가성비집 데려가서 비싼 건 안 먹음.

그 다음에 코인노래방 갔는데 내가 미리 결제해뒀던 게 있어서 그걸로 불렀고, 술을 마시러 갔다?
술 마시면서 분위기가 많이 좋아졌고, 뭔가 얼굴은 내 취향이 아니어도 성격만 보고 만날 수도 있겠다 싶을 정도로 대화도 재밌었어! 근데 가끔 중간중간에 전애인 얘기 하면서 자기한테 엄청 잘해줬다 엄청 비싼 선물도 줬다 ㅇㅈㄹ하는 거만 빼면 괜찮았어 그런갑다했지~ㅋㅋㅋ

그리고 솔직히 얼굴은 내가 원래도 자신 있는 편이긴 한데 자기가 실제로 데이트해본 여자 중에 제일 이쁘다고 하더라구 근데 뭐... 그 분은 그럴 것 같긴 했어...ㅎ

근데 술값 결제할 때가 됐는데 존나 뒤로 빠져서 딴청 피우는 거야 ㅋㅋ 그래서 그냥 내가 냈어. 밥값보다 좀 더 나왔는데 그거보고 "오 얼마 안 나왔네 여기 좋다 ㅎㅎ" 이러는데 뭐지? 싶더라고.

나는 알바도 안 하는 대학생이고 지는 카페사장이고
나이도 6살 많고 얼굴도 실물부터 봤으면 절대 안 만났을 정돈데 첫데이트때 내가 더 내게 하는게 너무 신박해서ㅋㅋㅋㅋㅋ 돈자랑은 그렇게 해놓고 ㅋㅋ 띠용?

그 순간 어플남이 했던 전여친 얘기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면서, 아..! 싶었어 ㅋㅋㅋㅋ 자기가 아까운 연애만 했다고 했던 이유가 있었구나 싶더라🤣

그리고나서 각자 집 갔는데, 자기 집 도착했다고 넓어보이는 집사진 찍어보내면서 집자랑 하더라 ㅋㅋ 니 돈 많은데 어쩌라고?🤷🏻‍♀️
그냥 잠수타려다가 다음날 아침에 더 못 만날 것 같다 하고 차단했어! 끝!

좀 싱겁긴 하지?ㅋㅋ그래도 난 앞으로 전애인들이 자기한테 얼마나 잘해줬는지 자랑하면서 자기가 다 아까웠다고 하는 남자는 걸러야겠다는 교훈을 얻었어😌
잘생긴 남자 얼굴값보다 못생긴 남자 꼴값이 더 심한 것 같아...

3줄요약
1. 6-7살 연상이었음
2. 역대급 셀기꾼이었음 실물 꾸민 이창호
3. 돈자랑은 오지게 하면서 첫데이트 비용 내가 더 내게 했음

8
1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반응 좋으면 다음엔 절망편2 써볼게! ㅋㅋㅋㅋ 희망편은 너무 노잼일 것 같아서

    2023.03.28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3

      나도 대기중

      2023.03.29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5

      재밌다

      2023.03.29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6

      희망편이 더 재밌을 것 같아ㅠㅠ!!

      2023.03.29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1

    아니이... 왜 대체 첫만남부터 전여친 험담을 하는걸까? ㅋㅋㅋㅋㅋㅋ 진짜 푸-흡 하게돼. 친구로도 지내기 싫더라 초면에 험담하는사람 ㅎㅋ 셀기꾼도 걸러야 하는것 같아 이쯤되면.. 어플셀카 같아보이거나 옛날 리즈시절 사진 올리거나 할텐데 ㅠ 보통 자존감 낮은데 허세만 가득이더라고.

    2023.03.28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2

    아앀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 징짜 꼴갑육값 미치뉴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겨서 나 죽어 자기.. 조롱하고 싶응 거 어떻게 참았어?? 자기 절제력 미쳤다

    2023.03.29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4

    돈자랑 그렇게 하고 얼마 안나왔다는 술값은 내기 싫고?ㅋㄱㅋㄱㅋㄱㅋㄱㄱㅋㄱㅋㅋ 아 셀기꾼인 것도 개웃기다 존나 웃겨

    2023.03.29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7

    어휴 ㅋㅋㅋ 그래도 만나기라도 했넼ㅋㅋㅋ 난 진짜 약속 했는데 갑자기 일 생겼다고 다른날로 미루자해서 ㅇㅋ 했는데 당일날 낮에 급하게 출장을 가야한다나?ㅋㅋㅋ 그러면서 횡설수설해서 하.. 그냥 말을 하지 싶더라 ㅡㅡㅋ 지 무역회사 다닌다고 연봉 어쩌고 자랑을 겁나 하더만 ㅋㅋㅋ 진짜 무역회사 다닌건진 모르겠지만..

    2023.03.29좋아요1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글쓴이

      헐 뭔가 쎄한데 유부 아냐...?

      2023.03.29좋아요0
    • user thumbnale
      숨어있는 자기 7

      모르겠어 ㅋㅋ 나도 그냥 아닌것 같아서 바로 손절했는데.. 그래서 그랬을 수도 있겠다 ㅡㅡ...

      2023.03.29좋아요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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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 이후로는 아주 조금이라도 쎄한 느낌이 들면 절대 안 만나! 당일이든 1시간 전이든 취소해. 약속, 예의 지키는 거 물론 중요하지만, 내 안전만큼 중요한 건 없어!) 근데 그놈이 차를 빌렸다고 하더라? 솔직히 만나기로 한 곳은 차가 필요한 곳이 전혀 아니었거든. 그래서 왜 굳이...?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그냥 그러려니했어. 그리고 약속장소에 나갔는데, 걔는 차에 타고 있었고 나보고 타라고 하더라고. 그때 뭔가 느낌이 안 좋았는데 애써 무시하고 그냥 탔어ㅜ 사실 사진으로는 그냥 적당히 평범한 느낌이었는데, 실제로 보니까 피부가 개썩은거야... 보자마자 집 가고 싶었어ㅜ 근데 차를 타버려서 갈 수가 없잖아? 그래서 처음에는 그냥 서로 스몰토크하고 그랬는데, 이새끼가 자꾸 어디론가 가는거야. 어디로 갈지도 안 정했는데 그냥 지혼자 막 어디론가 운전해서 가. 근데 또 가면 갈수록 점점 사람도 차도 없고 으슥한 곳으로 가는거야... 진짜 어딘지도 모르겠는데 차도 하나도 없고 동네도 아닌 그냥 으슥한 길목이었어. 그때 "아 좆됐다" 싶더라… 지가 원하는 만큼 사람 없는 곳으로 왔는지, 그 새끼가 차를 갓길에 세우고 본색을 드러내더라. 아까 카톡에서는 자기 연애관 절대 강요할 생각 없고 나한테 맞추고 싶다더니, 자꾸 왜 그렇게 보수적이냐, 선섹후사가 뭐가 어떻냐, 자기를 왜 변태 보듯이 보냐 기분 나쁘다, 사람마다 다를 수 있는 거 아니냐 ㅇㅈㄹ 가스라이팅을 계속 시도하면서 자꾸 강요하는거야. 너무 무서웠는데 애써 아닌 척 하면서 난 절대 선섹후사같은 건 생각없고, 난 원래 보수적이다, 카페로 가자고 하면서 이 상황을 벗어나려고 했어. 내가 일단 카페로 가서 얘기하자고 몇번이나 말했는데, 그새끼는 떨떠름하게 출발하는 척만 하고 그냥 그 근처를 뺑뺑이 돌기만 하더라. 하..ㅋㅋ 그러다가 내가 아무래도 안 넘어올 것 같았는지, 갑자기 자기가 차까지 빌렸는데 기름값을 달라고 하는 거야. ㅋㅋㅋㅋㅋㅋㅋ 기름값 7만원 나올 것 같대 ㅋㅋㅋ 그게 만난지 1시간도 안 됐을 때였어. 난 너무 어이가 없긴 했는데 오히려 기름값 걱정하는 지금이 기회다 싶어서, 그렇게 기름값이 많이 나오는 거면 난 그냥 집으로 돌아가겠다고 했어. 그럼 기름값 그렇게 나올 일도 없지 않냐고. 애초에 내가 차를 빌리라고 한 것도 아닌데... 그랬더니 걔 표정이 갑자기 더 험악하게 변하면서, 여기까지 나오게 해놓고 지금 집에 간다고?ㅋ 이러는거야. 그 뒤로는 자세히 기억도 안 나지만, 계속 실랑이를 했어. 정확히는 그새끼는 계속 소리지르고 말도 안 되는 개소리로 예의 운운하면서 나를 무슨 개쓰레기 대역죄인 만들고, 나는 걔한테 상식적인 선에서 반박하다가 전혀 말이 안 통하길래 계속 소리 지르지 마라, 말로 해라 이러기만 했어. (아, 차문 잠가놨어 못 나가게 ㅆㅂ..) 계속 소리지르고 차손잡이? 쾅 치고 그러니까 이새끼가 언제든 수틀리면 날 때리겠구나 싶었고, 진짜 그때 머리 엄청 굴렸던 것 같아 어떻게든 무사히 살아나가려고. 그러다가 진짜 혹시나 하고 "그냥 기름값 줄게. 그거 주면 되는거야?" 이랬더니... 언제 그랬냐는듯 순순해지는거야ㅋㅋㅋ 갑자기 부드러운 어조로 그러게 왜 그렇게 고집을 부렸냐~ 이렇게 좋게좋게 가면 되지 않냐? 이런 식으로 얘기하고 3만원 보내라 하더라 ㅋㅋㅋㅋㅋㅋ 사실 돈 때문일 거라고 상상을 못한게 얘가 계속 지랄한 부분은 내가 만나자마자 집 가겠다고 한거랑 뭔 이것저것 예의 문제였거든... 아니 돈 때문이면 말을 하던가... 그래도 일단 그 범죄자(100%전과자)랑 멀어질 수 있는 기회구나 싶어서, 3만원 보내니까 드디어 차 밖으로 보내줬어. 근데 내가 개빡쳐서 차 문을 쾅 닫고 나왔는데, 그 범죄자새끼가 갑자기 차문 열고 나오더니 내쪽으로 오는거야. 그러더니 미쳤냐고 욕을 하면서 정말 때리려고 하는 것 같았어. 범죄자새끼 씨발... 그때부터 진짜 살아야겠다는 생각만으로 최대한 빨리 핸드폰에 112 눌러서 전화걸고 경찰 오기 전에 가라고 했더니 가더라. (근데 그새끼 가고나서 보니까 내가 114에 전화했더라.ㅋㅋ 너무 무서울 땐 112조차도 안 떠오른다는 걸 알았어..) 그러고 난 그 아무것도 없는 동네에서 카택 잡고 거의 5분동안 택시를 기다려야 했고, 그 범죄자는 가면서 뭐랬더라? 남자 만나러 와서 돈 뜯겼네 ㅋㅋ 이랬나? 그러고 집에는 잘 갔는데 집 가서도 너무 소름돋고 혹시라도 그새끼가 찾아올까봐 무서워서 그 후로 어플을 아예 끊었어. 전혀 유쾌하지도 재밌지도 않은 경험이지만, 이렇게 위험한 일도 발생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아무리 어플이 익숙해져도 경계를 절대 놓지는 말았으면 좋겠어. 언제나 자기의 안전이 1순위야. 아, 혹시라도 그 범죄자새끼를 만나게 될 수도 있으니까 참고해! 이름 초성 ㅈㅎㅇ(전씨), 96년생, 사는곳 일산, 인스타 찾았는데 서울대 컴공쪽 나왔나봄 코딩하네. ETS 전역, 여친도 있음 씨발... 개불쌍해 여친. 얼굴 크고 못생겼고 피부 진짜 더럽고 곰보같음. 틴더어플에서 만났고 닉네임은 '우기'였음. 어플에 절대 정면 사진 안 올려놓음. 얼굴 안 나온 전신이나 측면사진만 올림. 헐 근데 생각해보니까 1탄도 2탄도 엔프피남자였네? 엔프피쓰레기남 특집이 되어버렸어🥺 근데 절망편3,4도 엔프피남일 것 같아...ㅋㅋㅋㅋㅠ 일단 다음엔 희망편으로 돌아올게ㅎㅎ😁💚나 전에 쌍방 삽질하다 돌직구 맞았다던 애인데 오늘 애기 만나고 왔어ㅠㅠㅠ 둘이 영화보는데 베놈2 봤는데... 하... 내가 개쫄보라 겁나 놀라버림 나의 연상미가ㅠ 흑흑 연하가 엄청 웃더라 중간에 연하 화장실 갔는데 언니 너무 쫄지말구 잘 보고있서 아라찌? 이러고 감 0<-< 둘이 만나고 삽질얘기 안하다 영화 다보고 구경다하다 밥먹으면서 얘기했어. (모르는 자기들을 위해 간추리자면 나랑 연하는 A라는 애 때문에 서로 알게됐음. A는 날 좋아했었는데 내가 참. A가 연하한테 내 상담 엄청 하구 그랬음) 연하도 A가 마음에 걸린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전에 여기 자기들이 해줬던 말 그대로 해줬어. 그래서 나 안 만날거냐고. 솔직히 너가 뭘 잘못했냐고. 꼬신 내 잘못이지 그러면서. 그러니까 연하가 웅얼웅얼하더니 생각 정리됐대. 그래서 다시 물어봤어. 걔 신경쓰여서 나 안 만날거야? 그러니까 아니래. 그럼 됐네 했더니 ㅋㅋㅋㅋ 자기는 안됐대. 그래서 뭐가? 하고 물으니 ㅋㅋㅋㅋ 이건 자기가 2n년동안 상상한 첫 연애의 시작이 아니라고 ㅋㅋㅋㅋ 다시 하라더라. 하... 지금 생각해도 귀여워서 미치겠다ㅠㅠ 그래서 막 웃다가 구구절절 얘기했지. 내 상황이 여의치 않아 자주 못만날 것 같아 미안하지만 최선을 다해서 널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나랑 만나자고 했어. 그러니까 손 잡고 합격!! 이러더라. 하... 우리 연하 너무 귀엽다 어떡하냐 그러고 카페가서 이런저런 얘기했는데 연하가 일하는 곳에 있는 다른 애 얘기가 나왔어. 자기보고 귀엽다고 하는 애 얘기였는데 솔직히 아... 하고 암말 안했거든. 근데 내가 연하 얘기 듣던 도중에 표정이 굳었나봐 ㅋㅋㅋ 나보고 질투 많냐고 물어보더라고. 벌써 다 털린 것 같음. 0<-< 오늘 헤어지면 3주는 못보는데 헤어질때 진짜 미치겠더라. 보내기 싫다고 손붙잡고 이잉거리는데 하... 걍 들쳐엎고 집으로 내달리고 싶었어. 보쌈 각... 3주 어캐 버텨. 벌써부터 보고싶은데. 나 망했다. 우리 연하 너무 귀엽다 진짜 좆됐다....자기들은 누구랑 만날 것 같아? 1 장점 이 사람은 진짜 나를 너무너무너무너누 사랑하고 내가 이 세상의 전부야. 항상 잘해주려고 하고 조금 서운한게 있어서 말해도 다 잘 받아주고 자기가 노력하겠다고 하고. 성격적으로는 진짜 이정도로 완벽한 사람이 있을까? 싶은 사람. 이러면 안 되지만 내가 예민해서 막 짜증내도 다 받아주고 우쭈쭈 해주는 사람. 여사친 싹 정리하고 내가 싫다는거 절대 안 하려는 사람. 연락도 엄청 많이 하고 나 정화 되게 오래 하는 편인데 전화 엄청 길게 해줘. 술담배도 안해.. 항상 나한테 해주려고 하고 놀 때도 먼저 사주는 편.여자를 많이 안 만나봐서 막 말하지 않아도 다 알고 이정돈 아닌데 평소에 잘 맞춰주려고 하고 내 기분 항상 살펴주고 기본 매너 정돈 다 해서 센스 적당 섹스도 적당 사이즈는 괜찮은데 스킬은 좀 부족 근데 내가 잘해서 그냥저냥 괜찮구 피스톤질이 좀 부족한거지 손 입으로 하는건 꽤 잘해 그리고 섹텐 올리는걸 진짜 잘해 그냥 키스만 해도 와 하고 싶다 생각들어 단점 근데ㅠ 외적인게 내 기준에선 조금 별로야ㅠ 키는 평범해 170초반 내가 155고 키를 많이 안 봐서 괜찮은데 일단 살집 있는건 빼라고 하면 진짜 독기 가득 뺄 사람이라 상관없는데 그냥 얼굴이.. 그냥.. 그냥 길에 지나가는 평범하게 뚱뚱한 남자 생각하면 될 것 같아 근데 그렇다고 막 꾸밀 줄도 모르고 꾸미는 거에 관심도 없고 이런건 아니고 나름 자기 취향 있고 눈썹 정리한다던가 나 만나기 전에 팩하는 정도 함 2 장점 일단 외적으로 훨씬 나아. 내가 눈이 엄청 높고 취향이 확고해서 (연옌 봐도 와 잘생겼단 생각 잘 안 함) 외적인걸 애초에 별로 안 봐 보고 식지만 않으면 되지 정도? 그냥 귀욤귀욤 생겼어. 근데 귀엽게 생긴거 좋아행 막 잘생겻다 와 대박이다 까진 아니어도 맘에 드는 편이야. 여자 경험이 많은 편이라 센스 있는 편이고, 같이 있으면 별 것 아닌 것에도 계속 빵빵 터지고 웃긴 사람. 여사친 일절 안 만들고 술 안 마시고 (나랑만 가끔 마시는 편) 담배는 피는데 나도 흡연자라 상관없음. 귀여운게 최대 장점인 것 같아. 그냥 맘에 안 드는 거 있어도 아오 귀엽네;; 이런 생각 많이 해ㅋㅋㅋㅋ 더치페이 반반 잘 지키는 편이구 연락한지 지금 3달 조금 덜 됐나? 정도인데 나 편의점 간다니까 기프티콘 보내주고 한번은 꽃 사준 적도 있고 옷 산다고 해서 같이 구경하는데 내 것도 사주려고 했었어 (결국 안 사긴 했지만) 지금 상황이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상황은 아니기도 하고 + 전전여친이랑 데이트비용 100대0 이었다가 남자가 조금 힘들어하니까 70대30 정도 냈는데 그걸로 좀 안 좋게 헤어진 후유증 + 전여친이 더치페이 칼같이 하는 성격이었음 해서 나랑 더치페이 하는거지 돈을 원래 막 안 쓰려고 하는 타입은 아닌 것 같긴 한데 아무래도 위에 사람이랑 조금 비교되긴 해. 섹스 적당. 박는건 위에 애보다 훨씬 잘 박아. 단점 근데 일단 섹텐이 너무 안 올라.. 혼자 너어어어무 흥분해버려서 나는 흥분이 잘 안 돼ㅋㅋㅋㅋ 그냥 귀엽다.. 애무를 잘 못하고 (이건 내가 느끼는 부분이 다르니까 나 한정! 막 애무 자체를 안 하는건 아냐 내가 못느끼게끔 할 뿐ㅋㅋㅋ) 알려주면 하려고 하긴 하는데 뭔가 섬세하지 못한 느낌? 키스해도 그냥.. 혀 굴러가는구나 이런 느낌이고 막 흥분되서 아 하고싶다 이런게 잘 없오ㅠ 오히려 내가 빨아줘서 느끼는거 보면 흥분되긴 하는데 조금 빨리 가는 편이라 빨리고 하면 너무 빨리 싸서 그냥 입으로 한 번 싸고 난 다음에 하는 편인데 난 빨고 있을 때 흥분되서 그 때 딱 하고 싶은건데.. 그런 부분에서 좀 아쉽고. 근데 하루 평균 5번은 해서 빨리 싸는 건 상관없어 막 조루정도도 아니구. 타이밍이 뭔가 어긋날 뿐. 그리구 키가 작아 정확히는 절대 안 알려주는데ㅋㅋㅋㅋ 165~168정도 될 것 같아 근데 막 작아서 별로다 이런 건 없는데 확실히 키 큰 남자 만나면 오 크다 싶긴 하더라. 그리고 좀 애같아.. 애같고 장난스러워서 빵빵 터지는거긴 한데. 그렇다고 생각이 막 어리고 그런건 아니고.. 평소에 좀 가볍게 있을 때 애같은 거? 뭔지 알려나. 그리고 게임을 너어어어무 좋아해. 나도 게임 진짜 많이 하는 편인데 그냥 게임이 인생이야 맨날 피시방 가 두세시간이라도. 문제는 나랑 데이트할 때도 딱히 할 게 없어서 항상 피시방.. 버스 기다릴 때 피시방 2시간 정도 빌 때 피시방 텔도 피시텔 잡아서 같이 게임하고 아 나도 게임 좋아하긴 하는데 으음.. 할 땐 좋은데 하고나면 아 너뮤 게임만 한다 싶기도 하규.. 근데 나도 그러고 집 돌아와서 게임함 (?) 말투도 그렇고 게임하는거 때문에 좀 친구 같은 느낌이 드는 것 같아 섹텐이 안 오르는 것도 한 몫 하고 키도 작고 덤벙대는 편이라 내가 많이 챙겨주는 편이고. 연락은 평범해. 객관적으로는 잘하는 편인데 (뭐 할 때마다 연락 꼬박꼬박 남겨둠, 중간에 짬내서 전화함) 근데 나는 전화 엄~청 길게 하는 편이라 (몇시간씩도 가능) 조금 부족하긴 한데 각자 집에서 게임할 때 전화하면서 하긴 해 글이 너무 길어졌네 내 인생 최대 난제야.... 둘다 동갑이고 미래에 대한 비전, 가족 은 비슷해.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ㅠㅠ 어제 남편이랑 한 썰…(이지만 묘사는 적은…) 나는 약하게 섭, 마조 성향이 있고, 남편은 그냥 바닐라야. 성격도 엄청 다정한 편이라 섹스할 때도 엄청 다정하고 내내 예뻐해줌. 연애 때는 내가 그냥 티를 잘 안냈고, 결혼하고 나서 성생활 활발해지면서 얼마 전에야 말하게 됐오. 그러면서 너무 나 좋게 다정하게 하려고 안해도 된다고 하고 싶은대로 하면 나도 좋을 거 같다고! 근데 그랬더니 자기가 하고싶은 대로 했다가 아프면 어떡하냐, 그래서 내가 싫어하면 어떡하냐고 그래서 같이 안전어를 정했었어…! 이게 한 몇개월 된 얘기인데… 얘기하고도 늘 다정하게 바닐라섹스 하길래 음 역시 취향 아닌가보다~ 아쉽지만 이것도 좋으니까ㅎㅎ 하고 해왔거든 근데… 바로 어제…! 뭔가 평소랑 분위기가 다른거야…! 갑자기 강압적으로, 명령조 쓰면서 하길래 어…? 어…? 하면서 끌려갔지. 그리고 정말 정신없이 당하기 시작했어… 욕도 절대 안하던 사람이 막 혼잣말로 욕하고 나보고 자기 너무 맛있다면서 막 엉덩이 스팽하고 팔 구속하고 뒤로 박으면서 아 결혼해서 다행이다 너 씨발 어디 못가잖아 그렇지? 막 이러면서 거칠게 하는 거야… 나는 놀라기도 했는데 평소에 내가 당하고 싶다고 막연히 상상만 하던거라 속으로 어머어머어머💕 이러고 있었지… 근데 갑자기 내 귀에다 속삭이는 거야 힘들면 ㅇㅇ(음식)먹고 싶다고 하라고ㅠㅜ 그런데 그게 우리가 몇개월 전에 정해놓고 한번도 안쓴 안전어였거든 나도 그게 안전어였는지 잊고 있었어…! 그니까 내 남편은 몇개월 전에 내가 그 얘기를 했을 때부터… 나 모르게 찾아보고 알아보고 준비하고 자기가 준비가 됐을 때 실행에 옮긴거야ㅠㅜㅜㅜ 졸라ㅠㅜㅜ 다 끝나고 나서 물으니까 내가 안전어 까먹은 거 같아서 중간에 좀 불안해져가지고 분위기 깰꺼 감안하고 얘기 한거라 하더라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이 필로우 토크 하는데 다 끝나니까 다시 다정해져가지고 나보고 너무 사랑스럽다 예쁘다하면서 자기가 스팽했던데 쓰다듬으면서 아팠지 미안해 하고… 자주는 못해도 이렇게 가끔 하려고 해볼 게 하더라ㅜㅜㅋㅋㅋㅋㅋ 자기가 하면서 무섭고 미안했다고… 그래서 힘들고 자기 취향 전혀 아니면 안해도 된다고 했어 근데 그… 내 성향을 배려해보려고 찾아보고… 한게 너무 감동이고 고마웠엏ㅎㅎ 내가 이거를 까먹고 싶지 않아서, 오래오래 기억하고 싶어서 한 번 적어봤어 글케 야하진 않은 썰이지만…!혼자 해외여행가서 남자 꼬셔서 그날 잤는데 자세한거 궁금한 자기 있으면 썰풀..까? 너무 좋았고 애도 친절했어서 계속 생각나 하 내가 꼬신거였는데 이렇게 된거 썸이라도 타고싶다.. 근데 너무 멀어서 기대하면 안되겠지 흑흑 ㅋㅋㅋㅋㅋ썰 풀어달래서 함 풀어볼게 일단 만난곳은 옷가게였고 남자는 거기 점원이었어 영어권이 아니라서 어눌한 영어로 나랑 막 소통하려고 하는게 되게 귀엽더라고..ㅋㅋㅋㅋㅋ 영어 못해서 막 부끄러워했는데 진짜 기여움 그래도 스몰톡으로 혼자 어떻게 여기까지 왔냐, 몇살이냐, 무슨 일 하냐 그런 이야기 하는데 둘이 공통점이 엄청 많은거야 나이도 같고!! 글고 뭣보다 걔가 모델도 하는 친구여서 좀 잘생기고 옷도 엄청 잘입었음 킄ㅋ킄ㅋ크킄ㅋㅋ 처음엔 그냥 현지인 친구 만들 생각으로 일 끝나고 뭐해? 저녁에 혹시 카페 가지 않을래? 했더니 자기 일 끝나고 특별히 뭐 없다면서 만나는거 좋다는거야 그래서 걔 일 끝날때까지 기다렸다가 걔가 부른 장소로 갔어 되게 예쁜 카페 겸 바였는데 거기서 와인 마시면서 나란히 앉아서 이야기를 함 근데 걔가 좀 막 의미심장한 질문을 하는거임 넌 사랑이 뭐라고 생각해? 연애 한지는 얼마나 됐어? 뭐 그런거 그렇게 도란도란 이야기하다가 분위기가 간지러워져서 손을 우선 잡음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걔가 뜬금없이 나 어디 파티있는거 아는데 갈래? 하는거 딱히 거절할 이유도 없고 재밌을것같아서 알겠다고 했지 근데 걔가 또 부끄러워하면서 웃더니 실은 파티 자기 집에서 하는거래 알고보니까 카페 바로 앞이 자기 집이었던거ㅋㅋㅋㅋ이 여우같은 자식^^ 그때부터 두근두근 하면서 같이 술 사가지고 걔네 집에 갔어 내가 손 먼저 잡으니까 또 엄청 부끄러워 미치려고 하는데 놓진 않더라 손 진짜 컸는데 후 그러고 바로 걔네 집에 들어갔는데 현관에서부터 갑자기 분위기가 묘해지는거야 그러더니 걔가 내 어깨에 파묻혀서 꼭 안겼음 나도 마주 안아줬는데 덩치차 개많이나서 흨ㅋㅋㅋㅋㅋ아 침나오네 여튼 안아줬는데 걔가 내 귀에 대고 뭐라했냐면 여기부턴 너무 기니까 댓글로 풀게!!!!
Geukrak
Geukra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