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보고 싶은데 보자고 말을 못하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수요일 밤에 2시간 정도 만났구 목요일에 애인이 자기 힘든데 너 얼굴이라도 보고 힘내구 싶다고 전화해서 한 10분 만남 난 솔직히 더 같이 있고 싶었는데 애인이 너무 피곤해보여서 일찍 보냄 근데 오늘은 내가 많이 힘들고 우울하네... ㅎㅎㅎ 누구든지 걍 토닥토닥해줬으면 좋겠는데 상대도 지금 피곤하고 힘든 상황인 걸 아니까 만나자고는 차마 못하겠다 아 근데 머가 일케 서럽고 슬픈지 모르겠어 그냥 세상만사가 다 싫어 ㅋㅋㅋㅋ 일요일 저녁에 만나니까 잘 참아봐야지.. 근데 이 상황이 너무 싫어서 헤어질까 하는 극단적인 생각을 아주 조금 하는 게 어이없음 정신차려 나자신 미치셨나요